이 공원에 대한 구글 리뷰에는 공룡 사진이 지배적이지만, 생각보다도 가족친화적이었다.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꽤 많았고, 웨딩사진을 찍는 사람도 보였고, 플레이데이트 하는 집도 보였다. 우리는 오후 늦은 시간에 잠깐 들린지라 참여형 공간은 모조리 무시하고 뒤로 갔는데, 어린 아이가 딸린 가족이 주말을 보내긴 괜찮을듯. 여하튼 별이도 공룡 앞에서 인증샷. 브라키오사우루스인가.... FC Basel 어쩌니 저쩌니 써져 있던 곳 단열 씨는 축구단 연습장처럼 보인다고 했는데, 토요일 늦은 오후답게 아무도 없었다. 건호 아부지가 FC Basel 뛰었다는 건 들었는데,축구 무식자라서 유명한 구단인가는 하나도 모름다. 그래도 홈그라운드라서 그런지, 창가에 FC Basel 써진 타월, 포스터 같은 건 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