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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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장미애의 활약, 한동석=짝사랑 시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장미애의 활약, 한동석=짝사랑 시작?

딱히 좋아하는 작가님은 아니라서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구현숙 작가님은 이번 주에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회와 4회"도 잘 썼다. 그럼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 줄거리 및 잡담 정리하면... ▷▷▷ 독고탁(최병모)은 독수리 술도가를 인수하기 위해 역시나 드럽게 움직인다. 하지만 장미애(배해선)가 나의 예상과 다른 행보를 보인다. 장미애(배해선)는 독수리 술도가를 어떻게 하려는 독고탁(최병모)에게 "내 말 안 들으면 당신이랑 이혼이야",라고 말하며, 독고탁이 독수리 술도가를 먹는 걸 결사반대한다. 심지어 독수리 술도가에게 닥친 어두운 운명 때문에 마음이 안 좋았는지 아침부터 술.......

<3일의 휴가> - 요리로 긷는 추억, 추억으로 빚는 화해

<3일의 휴가> - 요리로 긷는 추억, 추억으로 빚는 화해

<3일의 휴가(Our Season)> (2023/12/29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육승효' 감독의 <3일의 휴가>는 그저 차려진 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맛이 배어 나오는 듯한 인상의 작품입니다. 이승으로 잠시 휴가를 나온 어머니가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있는 딸을 걱정스러운 심정으로 지켜보게 된다는 서사의 구조부터가 일단 과 빼다 박았고 그런 둘 사이의 가교인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담스럽게 중계하는 표현의 방식에서는 가 겹쳐 보이기도 할 테니 사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이 영화는 관객에게 익숙한 두 레퍼런스를 끌어와 모성(母性)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DID U MISS ME ?|2020년 10월 24일

시간적 배경이 1990년대라는 것도 중요하고, 영화 산업적으론 여성 인물 중심 서사라는 점 역시 특별하다. 그러나 내게 있어 이 영화가 가장 감동적이었던 지점은, 공동체적 연대와 개인적 양심으로 사회 시스템의 부조리와 한계를 부술 수 있다 믿는 그 나이브함에 있었다. 기본적으로 뻔하지만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다. 어설픈 비전문가 일반인들이 모여 작당모의를 통해 장르적 전문가의 몫을 해내야한다는 설정. 영화의 중심 축인 '자영'과 '보람', '유나'는 그저 대기업의 부속품들일 뿐이었다. 커피 타는 것과 산수를 잘한다는 것 외에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인들이었다. 그러나 거대한 음모 앞에 이들은 기어코 탐정으로 분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우당탕탕한 에피소드들의 나열. 이런 이야기들을 내가 워낙 좋

영화 롱 리브 더 킹

지난 수요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작은 동명의 웹툰이라고 한다. 영화는 아주 잘 나왔다. 오락영화의 재미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스냅샷이 더해진 포토 시놉시스로 영화의 줄거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름에서부터 왠지 언젠가 출세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 주인공 장세출(김래원)은 목포를 주름잡는 건달이다. 목포시장은 테마파크 건설의 걸림돌인 퇴거 거부 상인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세출을 철거용역으로 고용한다. 세출은 농성하고 있는 상인들을 쫓아내려고 부하들을 데리고 현장으로 향하지만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인권변호사를 자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