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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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펜싱 시대의 칼끝 종류들

근대 시대의 칼끝 종류들. 실제로 사람을 찌르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뭉툭한 것에서부터 버섯머리, 완충제를 넣고 천을 씌운 후 끈을 감은 것 등이 있었다. 이런 타입들은 르네상스 시대 레이피어 하던 시절부터 있었다. 4번째부터는 왠 뾰족한 것들이 나타나는데 사람 잡으려고 만든게 아니라 칼끝이 미끄러져 판정에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켓에 칼끝이 걸리도록 만든 푸앙 다레(Point d’arrets)라는 물건이다. 벤자민 암스에서는 끝이 삼각뿔 모양으로 퍼진 것을 상품화했다. 맨 마지막의 3가지는 전기 판정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나온 에뻬 칼끝으로, 일정 압력 이상이 되면 눌려 전기 신호를 보내도록 되어 있다.

대전도시공사 손영기, 하태규 선수! 펜싱 남자 플뢰레 24년만에 금메달!

손영기(사진 왼쪽), 하태규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소속 손영기, 하태규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펜싱 국가대표선수인 손영기, 하태규 선수는 24일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전에서 홍콩을 45대 37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이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은 딴 것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4년만입니다. 두 선수는 앞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중국에 45대 43으로 이기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기도 했습니다. 1997년에 창단한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플뢰레 종목 국내 최강팀으로 인정받으며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하지만  유독 아시안게임 금메달과는 인연이 멀어서 2010년 광저우대회와 2014년 인천대회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는데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그간 묵은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한편, 21일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대표팀 맏형 손영기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세기 클래식 포일 등장

19세기 클래식 포일 등장

19세기 스타일 플뢰레 장비입니다. 현대는 알미늄 가드와 고무 그립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피스톨 그립이 자주 사용되고 있어 과거 근대 유럽의 펜싱 장비의 풍격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대 펜싱만 해온 사람들은 좀 낮설어 하기도 하지만 품격으로 따지자면 이쪽이 압도적이죠. 이전에 SCA라이트펜싱, 연극 검술쪽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젠 아머리에서 수입해두었던 부품들에 이번에 새로 구입한 플뢰레 블레이드를 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힐트 스타일은 1860년 Amberger 컬렉션의 German Foil 손잡이를 참고하였습니다. 그래서 프렌치 그립처럼 길지 않고 대신 큰 퍼멀로 밸런스를 잡은 스타일입니다. 손바닥 굴곡 선에 맞춰 손잡이를 S자로 만든 프렌치 그립은 19세기부터 인기리에 사용되어왔지만

스몰소드 블레이드 조정+드레스 업 패키지

스몰소드 블레이드 조정+드레스 업 패키지

스몰소드의 블레이드 길이를 조정하고 진검형 힐트에 드레스 업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드레스 업 패키지란 별거 아니고 저런 핑거링 없는 힐트에서 간혹 볼 수 있는 가죽 패드 컴퍼넌트를 추가하고 손잡이의 두께를 줄인 다음 끈을 감아 순간접착제로 강화한 것입니다. 보다 진검에 가깝게 처리한 것이죠. 저런 타입의 스패드룬 힐트에는, 진검에는 드물기는 하지만 가죽 패드가 붙은 경우가 있는데 기존의 핑거링이 있는 스몰소드 힐트에는 어느정도 손가락과 조개모양 가드 사이에 거리가 있어서 찔러도 손가락이 눌리지는 않지만 이런 건 핑거링이 없고 쉘가드와 손가락이 직접 닿기 때문에 간혹 가죽 패드가 붙습니다. 물론 스몰소드의 본질은 넥타이 같은 장식용 악세사리이기 때문에 격떨어지게 가죽 패드를 붙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