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소드 블레이드 조정+드레스 업 패키지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2월 12일 |
![스몰소드 블레이드 조정+드레스 업 패키지](https://img.zoomtrend.com/2015/12/12/c0063102_566c21cbc4490.jpg)
스몰소드의 블레이드 길이를 조정하고 진검형 힐트에 드레스 업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드레스 업 패키지란 별거 아니고 저런 핑거링 없는 힐트에서 간혹 볼 수 있는 가죽 패드 컴퍼넌트를 추가하고 손잡이의 두께를 줄인 다음 끈을 감아 순간접착제로 강화한 것입니다. 보다 진검에 가깝게 처리한 것이죠. 저런 타입의 스패드룬 힐트에는, 진검에는 드물기는 하지만 가죽 패드가 붙은 경우가 있는데 기존의 핑거링이 있는 스몰소드 힐트에는 어느정도 손가락과 조개모양 가드 사이에 거리가 있어서 찔러도 손가락이 눌리지는 않지만 이런 건 핑거링이 없고 쉘가드와 손가락이 직접 닿기 때문에 간혹 가죽 패드가 붙습니다. 물론 스몰소드의 본질은 넥타이 같은 장식용 악세사리이기 때문에 격떨어지게 가죽 패드를 붙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
클래식 펜싱 시대의 칼끝 종류들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3월 24일 |
근대 시대의 칼끝 종류들. 실제로 사람을 찌르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뭉툭한 것에서부터 버섯머리, 완충제를 넣고 천을 씌운 후 끈을 감은 것 등이 있었다. 이런 타입들은 르네상스 시대 레이피어 하던 시절부터 있었다. 4번째부터는 왠 뾰족한 것들이 나타나는데 사람 잡으려고 만든게 아니라 칼끝이 미끄러져 판정에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켓에 칼끝이 걸리도록 만든 푸앙 다레(Point d’arrets)라는 물건이다. 벤자민 암스에서는 끝이 삼각뿔 모양으로 퍼진 것을 상품화했다. 맨 마지막의 3가지는 전기 판정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나온 에뻬 칼끝으로, 일정 압력 이상이 되면 눌려 전기 신호를 보내도록 되어 있다.
클래식 펜싱 자켓 빨간색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월 26일 |
![클래식 펜싱 자켓 빨간색](https://img.zoomtrend.com/2015/01/26/c0063102_54c61d00b9da2.jpg)
예전에 구입했던 클래식 펜싱 자켓 은 색깔이 잘못 와서 ARMA훈련에 쓸 수가 없었죠. 항의 메일 보냈어도 답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이렇게 도둑같이 왔습니다. 당연히 무료입니다. 젠 아머리/TCA 펜싱에 대한 신뢰도가 조금은 올라가는군요. 이로써 졸지에 펜싱 자켓이 2개가 생기게 되었네요. 색깔만 틀리지 제품 특징은 이전 것과 같습니다. 특징은 이전 리뷰를 참조해주시길. 다만 기성품에 동일 사이즈라도 미묘하게 품 차이는 있는 것 같네요.
클래식 펜싱 자켓 리뷰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4년 12월 25일 |
![클래식 펜싱 자켓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4/12/25/c0063102_549aee293c676.jpg)
미국 젠 아머리에서 주문한 클래식 펜싱 자켓입니다. 원래 출신이 출신인지라 19세기 펜싱 장비에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있었죠. 펜싱 장비 중 코칭 자켓이 클래식 스타일이었지만 코치용은 흑색의 컬러를 가지고 있죠. 가능하면 ARMA컬러에 맞추고 싶어서 구매를 보류해 왔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 젠 아머리, 정확히는 트레플릿 펜싱 장비사가 색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클래식 펜싱 자켓을 팔고 있어서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ARMA 규정 컬러인 빨간 상의에 맞추고자 했기 때문에 붉은색을 주문했는데 Sage컬러를 보내왔네요. 참 잘하는 짓입니다. 박스 안에 동봉된 인보이스에서도 RED라고 써있었는데 대체 뭘 보고 포장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나 반품하는 비용과 시간은 또 어쩔 것이며 배송비도 내가 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