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에 게임 카테고리 글인지... ㅇㅅㅇ); 옆블로그 모님이 자꾸 포스팅을 해대(..)서 뭔가 하고 한 번 깔았던 게 지난 목요일 밤. 깔고 나니 음성이 무려 일본어로 나오는데 성우가 호리에 유이라 기겁하고 그제야 옆집님이 이걸 왜 하는지 깨달음을 얻음. (...) 적당히 1주일 정도 플레이했네요. 가챠 투입된 모바일 게임을 이렇게 오래 플레이 한 건 첨인 듯. 당분간은 할 거니까 계속 기록 갱신 되겠군요. 전 이런 가챠류 게임하면서 과금한 적 없습니다. 적어도 아직은. 게임에 무슨 돈을 쓰냐- 이런 게 아니라 어차피 확률(=도박) 놀이라 될놈될 안놈안이고 아무래도 PC버전 게임보다 수명이 짧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무과금 상태로 일주일 지난 상태가
타게임에서 그냥 대놓고 러브라이브 드립을 시전중입니다. 피로도에 해당하는 시스템이랄것이 없으니 뭔가 놓쳤다는 생각도 안들고,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같습니다. 사실 이게 맞는 건데 말이죠.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스쿠페스 이벤트도 달려야하고 다른 할 일도 많이 있는 상황에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다.
스쿠페스 이벤트야 당연히 뛰는거고(?) 목표는 일쿠 16000 / 한쿠 40000 이었는데 이미 일쿠는 초과달성이고 한쿠는 조금만 달리면 됩니다. LP 회복타임 등등에 짬짬이 하고 있는 이 게임이 의외로...아니 자연스럽게 재미있어서. 그래서 원환의 이치에 빠져있습니다. 일쿠 → 한쿠 → 하고프 → 회복된 LP로 일쿠 → 한쿠 → 하고프... 전 에시리아 하나에 모든 것을 몰빵하는 식으로 플레이합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 게임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진짜로. (...) 그러나 본능이 이성을 이긴 저는 그저 에시리아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습니다. 우리 웃치가 코토리 톤으로 말하는 귀중한 캐릭터라구요! 코토리에서 좀더 백치미 + 천연성을 플러스시키면 에시리아가 됩니다. 어쨌건 에시리
2014년에는 나름 직장에 다녔기 때문에 포스팅은 거의 안한 것 같네요. 2014년 마지막 날이니 지금까지 못했던 게임 근황이나 정리해볼까 합니다. 1년 사이에 많은 (모바일) 게임을 다수 돌리고 있는데 정리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PC 게임 현재 유일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PC/온라인 게임은 엘소드입니다. 사실 이마저도 잘 하지는 않지만... 신규 캐릭터나 신규 직업이 나오면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서 깔짝대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인 돈으로 엘마랑 명왕한테 타나토스 풀셋 한벌씩 맞춰줬습니다. 엘마는 가면까지 한 것 같은데 명왕은 모르겠네요.. 했나? 이번에 루시엘이 추가되었는데 전직도 없고 남캐도 묻어서 잘 키우지는 않습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바니걸 아바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