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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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posts설국열차, 2013
이것도 시즌용 영화라면 시즌용 영화인 걸까. 새롭게 찾아온 빙하기에 의해 단 하나의 열차에 인류의 전부가 내몰린 상황. 아니, 내몰렸다 보다는 갇혔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애초 남궁민수가 그토록 부르짖었던 것 역시 그 감금으로부터의 탈출이었으니까. 하여튼 봉준호 감독작 답게 영화는 철저한 계급우화다. 열차의 가장 뒷칸, 이른바 꼬리칸에 탄 사람들은 하층 계급이다. 건강 관리는 커녕 제대로된 식량 배급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앞칸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만 늘어난 상황. 그리고 그보다 앞칸에 탄 사람들은 그들을 핍박하고 통제 하려고만 든다. 심지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존재들이라고 욕하며 감시한다. 잠깐, 그럼 가만 생각해보자. 앞칸 사람들 시선에서 보면 어쨌든 꼬리칸의 사람들은 모두 무임승차
미국판 설국열차! "Snowpiercer" 입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정말 문제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조시 프리먼 이라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 전쟁의 각본가였던 사람이 프로듀서로 있다가 의견 충돌로 하차 해버렸습니다. 이후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감독한, 그리고 앞으로도 감독 할 스콧 데릭슨이 참여 했다가 역시나 하차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죠. 이후에 이리저리 좀 흘러다니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제이슨 하위스 라는 사람이 프로듀서로 완성을 했습니다. 미국 방영은 TBS에서, 해외 공개는 넷플릭스로 한다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미국판은 좀 더 제니퍼 코넬리에게 집중하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존 허트, 이상적이었던.
같잖고 거만한 소리지만, 봉준호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그닥 부럽지 않다. 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 역시 그렇다. 내가 그를 부러워하는 것은 다른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째는 를 통해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와 협업한 것. 그리고 둘째는 로 우리 시대의 명배우였던 존 허트와 함께한 것. 존 허트는 1940년 런던에서 태어나 스무살이 되던 1960년, 왕립연극학교에 입학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화업계의 불황 때문에 그의 무명 시절은 길기만 했는데, 그러던 중 우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을 통해서야 비로소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횔 갖게 된다. 바로 영화 역사상 첫번째로 에이리언에 의해 희생된 것이
멀티플렉스를 손오공 골드몽릴 게임장려한다.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봉준호 감독은 첫날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아, 다른 심사위원으(심사위원으로 봉준호 외 대런 아로노프스키, 다니엘 브륄, 마사 드 로렌티스, 클로디아 로사, 오드리 토투, 매튜 웨이너가 참여했다.)로부터 놀림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직접 누군가가 자신을 놀렸다고 언급하진 않았지만, “중국, 이란이 아니라 남한(South Korea)의 이야기가 맞느냐?”는 질문엔 분명히 조롱이 담겨 있다. 라는 걸작을 만들어 세계 각지 평론가로부터 ‘거장’의 영역에 들어섰다는 평의 봉준호.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 위헌과 독재 추구, 범죄에 휩싸인 대한민국의 감독이란 이유로 이렇게 국제 영화계의 놀림거리가 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