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의 명작 게임 중 하나인 캡틴 츠바사 3, 그 안에서 마지막 결승전을 장식하는 상대인 독일(정확히는 서독) 팀의 게임 내 공격 BGM. 결승 시작 전의 BGM(곡명은 '결승전 앞'. 나름대로 대회의 유례를 가져다 붙인 설정(...)과 같이 흐르는 그것)과 더불어 분위기를 고조하는데 톡톡히 한 몫 하는 곡으로,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은 지금도 많이들 기억하고 있는 좋은 BGM이다. 물론 코너 킥 상황에서 날아오는 카페로만의 사이드와인더, 마커스의 지옥같은 헤딩질, 멈출 수가 없는 칼츠 등등(...), 플레이어에게 지옥을 선사했던 난이도의 기억과 더불어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