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intern)’](https://img.zoomtrend.com/2015/10/26/a0112416_562e14d937752.jpg)
요즘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높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기업들의 영업이 잘 되어 신입사원을 많이 채용하면 좋겠지만, 불황기(不況期)에는 기업들도 인건비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직원을 채용하기보다 감원을 해야 할 처지가 된다. 그래서 타협책으로 나온 것이 비정규직(intern)의 채용을 늘리는 것이다.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 영화에서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 역)는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회사를 이룩하여 성공신화를 이룬다. 그러나 회사의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인턴사원을 채용하지 않을 수 없다. 사장 비서실에도 모범적으로 인턴을 써야 했고 될 수 있으면 값이 싼 노인 인턴을 채용하여 모범을 보인다. 72세의 홀아비 벤(로버트 드 니로 역)은 직장에서 퇴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