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과 21일(토, 일), 가수 아이유의 첫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 13화/14화가 방송됐다. 순신의 어머니 정애의 방황에 순신家는 전례 없이 크게 흔들린다. 마음 아파하는 순신은 온 힘을 다하는 것만이 설득하는 길이라 믿으며 연기에 더욱 매진한다. 그리고 순신의 일로 키워진 母와 낳아준 母,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주말드라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라면 '맞거나', '슬피 우는' 모습을 꼽을 수 있다. 극 중 정애는 순신이 미령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집에 돌아가서는 감정이 폭발해 순신에게 손찌검을 하고 만다. 당황하고 놀란 순신 역의 아이유가 집에서 쫓겨나 눈물을 훔치는 모습. 솔직히 연기 자체에 큰 감흥이 없었다. 이미 지난주부터 지지부진한 전개에 집중이 덜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