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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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 구마보다는 활인에 경도된 복사본
(2025/01/28 : CGV 송파) '권혁재' 감독의 은 오컬트 호러 간판을 보고 들어간 이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못하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과 동일한 세계관의 서사라는 걸 홍보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그 전작을 만들었던 '장재현' 감독이 로 작년 이 맘 즈음 으리으리한 흥행몰이를 한 바 있기도 해서 아마도 이 장르를 선택한 관객에게는 자신이 만나게 될 거라 기대하는 어떠한 이미지가 확고히 자리 잡힌 상태라고 보아야 할 테지요. 그러니까 그들에겐 몸에 깃든 악령을 쫓아내는 구마 의.......

- 저변에 깔려 있는 사랑의 감정과 인물의 부연이 극을 시종 북돋는다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그간 강풀의 웹툰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영화로 제작돼 왔지요. 그건 당연히 이야기꾼인 그의 재능이 작품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장면 하나하나를 그대로 콘티로 활용 가능한 만화라는 매체가 가진 장점 역시 어느 정도는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제작의 문외한인 이들조차 그의 만화를 보고 있자면 그 장면이 화면에서 움직이는 어떠한 작동.......
[몸값] 롱테이크로 올라가는 바벨탑
전종서의 팬이기도 하고 티저가 꽤 궁금하게 뽑혀 궁금했던 차인데 GV시사로 먼저 보고 좋았어서 완결까지 몰아 본 티빙의 몸값입니다. 원작 영화 촬영부이기도 했던 전우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네요. 원작과 달리 재난 영화적인 성격이 합쳐지고 롱테이크st 촬영으로 분위기를 밀어붙였는데 생각보다 꽤 잘 만들어졌고 수위도 높아서 마음에 듭니다. 결말까지 보면 정말 대만족스러운~~ 콘크리트 유니버스라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양한 작품이 속속 나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는데 다들 잘되서 전종서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4/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반은 흥정 씬은 좀 너무 길다 싶긴 했는데 원작과 꽤 비슷하게 흘러갔다니 그럴만도 하더군
제6회 충무로영화제 감독주간/<애비규환> 최하나, 김초희 감독과
제6회 충무로영화제 감독주간 감독 초대 이벤트에서 얼마 전 재밌게 감상한 영화 토크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왔다. '쌀동 드 시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의 이 행사는 진행을 맡은 감독이 토크 주제의 영화 감독과 배우 등에게 질문을 하며 영화 제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조금은 색다른 시간이었다. 보통의 영화 상영 후 GV 시간과 달리 이미 작품을 본 관객과 출연자들의 자리여서 객석도 소수의 영화팬이 자리한 듯 했다. 나도 이 작품을 상당히 재밌게 봤던 기억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마침 작년에 큰 주목을 받았던 의 김초희 감독이 진행을 맡아 분위기가 그리 어색하지는 않았다. TV에 출연했던 친근한 이미지의 김 감독의 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