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 분)는 자신이 아끼는 유인원 조지가 거대화해 난폭해지는 이상 징후를 발견합니다. 조지는 동물원을 탈출해 거대화된 늑대 랄프 및 악어 리지와 합류해 시카고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기시감 가득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괴수 재난 영화 ‘램페이지’는 1980년대 후반부터 시리즈화된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했습니다. 대기업 에너젠의 프로젝트 램페이지에 의거한 우주에서의 유전자 선별 실험이 지구에 영향을 미쳐 유인원, 늑대, 악어가 거대 괴수가 되어 대도시를 습격한다는 줄거리입니다. ‘램페이지’는 기시감으로 가득합니다. 서두의 우주 장면은 ‘그래비티’와 ‘라이프’를 연상시킵니다. 유인원과 의사소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