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Posts
199 posts
여러 키보드와 마우스
과거와 달리 키보드와 마우스 같은 제품은 실제 사용 감각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만족감이라는 것이 있지요. 제가 처음 컴퓨터용 키보드를 두들겨본 것은 어릴 때 국내 PC 교실 초기에 만져본 것으로 이전에 만져본 타이프 머신의 그것과는 굉장히 다른 매력을 알려주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요. 이후 조금 만져본 애가 외삼촌이 해외에서 국내에 팔려고 사 오신 매킨토시였지요. 그 정도로 단출하게 경험해 본 제가 직접 구입해서 만지작거리게 된 것은 1990년대입니다. 사실 이전에 군 생활을 하면서 전산병으로 지내면서 자판은 상당히 많이 두들겼지만 그 어떤 미묘한 차이라는 것을 만져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대부분이 기계식.......

마우스는 ……
그러면 이야기를 조금 이어가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만져보려고 돌아다녀 봤잖아요. 본래 처음 목표한 키보드 쪽은 다른 애였지만 원하는 바디 컬러를 가진 애가 없어서 차선으로 생각한 애가 F87 PRO였습니다. 키압이 30g대인 스위치를 가진 애가 있었고 (이번에 구입한 애가 v3버전으로 황축 베이스였지요) 가격 대비 막 만져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싸잖아요. 목표를 한 애는 근 30만 원대에 도달하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그쪽을 염두에 두고 만져보려고 갔는데 그쪽은 원하는 컬러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실제 만져보니 '커세어 갤리온 100 SD' 가 의외로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49만 원... 아니 실.......

키보드에서 키캡이라는 것
우선, 앞서 쓴 글이 있지만, 워낙 오래된 이야기라서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추기해둡니다. 정말 가끔 하기는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크게 드러내면서 한 것이 없다 보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겠지요. 개인용으로는 이런 것을 하지만 업무용으로 이런 쪽을 건드린 것이 더 많아서 블로그에서는 자주 써두지 않았습니다. 처음 개인용 PC를 맞출 때부터 주변 취미 웬수들의 추천에 따라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사실 이런 쪽 제품군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던 시절부터 기계식만 사용했고, 이후 업무로도 이런 메커니컬 장비들을 사용하다 보니 그런 환경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했더랍니다. 1990년도에 들어서는 해.......

키보드 + 키캡들
일을 할 때도 그런 편이었지만 키보드는 상황에 맞추어 몇 개를 골라서 사용을 했습니다. 취미용으로는 그냥 한 개로 고정해서 사용을 했지만, 이번에 지인과 키보드 쪽 이야기를 하다가 급 쏠려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텐키레스 모델로 타이핑, 글을 쓸 때 주로 사용할 모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사용하는 커세어 K70 모델은 그냥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을 해왔기 때문에 (게임용이라는 기준도 있었지만) 레피드 트리거 선구자적 모델이다 보니 그 맛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검은색 베이스 모델이 초기에는 좋아 보였지만 사용하면서 좀 관리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찮아서 잘 관리를 안.......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