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요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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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살인사건> 비주류를 향한 따뜻한 시선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일본 영화들로부터는 묘한 공통점을 엿볼 수가 있다. 뭐랄까. 우리와의 정서적 차이가 크고 문화적 공감대가 다른 탓인지 영화 중간중간 뜬금없이 낯설게 느껴져 왔던 이질감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일본영화의 편견으로부터 일정 부분 벗어나게끔 해 준다. 일본 영화 치고는 나름의 수작이라 할 만하다. 한 여성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회적 논란은 언뜻 단순한 이야기의 얼개에 불과해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 내포돼 있는 담론들로부터는 생각할 거리들을 제법 던져 주고 있으며,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어느날 시마네현 유원지에서 여성의 사체 한 구가 발견된다. 그녀에게선 흉기에 의해 무수히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심지어 불에 태워지기까지

괴물군 극장판(映画 怪物くん.2011)
2011년에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만든 작품. 1965년에 나온 후지코 후지오 A 원작의 만화를 2010년에 TV 실사 드라마로 만든 것을 2011년에 실사 극장판 영화로 만든 것이다. 실사 TV판 종결 이후에 벌어진 이야기로 캐스팅은 그대로다. 내용은 인간 세계에서의 수행을 마치고 괴물 랜드로 돌아온 괴물군의 신 대왕 취임식이 열리던 날, 괴물 국민들이 사소한 일로 딴죽을 걸자 열 받은 괴물군이 그 길로 부하 3인방과 함께 드래곤을 타고 가출을 하여 히로시, 우타코 남매가 있는 일본으로 날아가던 중 검은 회오리바람을 만나 방향이 틀어져 카레의 왕국에 떨어졌다가 졸지에 전설의 용사 취급을 받고 공주를 구하러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괴물군이 제멋대로 가출을 해서 주변에 민폐를 끼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