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성우진 좋군요. 니혼이치의 최신작 마녀와 백기병 시작했습니다. 니혼이치스럽다고까지할수있는 분위기의 게임인데, 전투는 만족스럽네요. 무기장착바리에이션이 다양한게 좋네요. 성우진에서 조금 놀랐는데, 백기병의 주인되는 광폭한 마녀에는 이세 마리야씨가, 마녀의 집사에는 유사 코지씨가. 무려 백기병 성우에는 미즈하라 카오루씨! 럭키스타의 쿠사카베 미사오 성우죠. 백기병이 '봐!' 거리면서 뛰어다닙니다! 기본적으로 말이 없는 백기병은 짧막한 소리밖에 못내는데 매우 좋은 배치입니다. 덕분에 백기병 움직이는데 치유됩니다(...) 뭐 여러모로 1장부터 패륜질에 막나가는 스토리인 게임입니다만, 니혼이치 게임답게 이것저것 드립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