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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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메이커> 위선과 탐욕 가득한 세상에 빅엿을

<드레스메이커> 위선과 탐욕 가득한 세상에 빅엿을

새날이 올거야|2016년 2월 13일

어릴적 또래 소년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마을에서 쫓겨난 틸리(케이트 윈슬렛)는 프랑스 파리 등지를 전전하다가 자신이 디자인한 멋진 드레스를 빼입고 한 손엔 패션 디자이너의 상징이랄 수 있는 재봉틀을 든 채 수십년만에 마을에 떡하니 나타난다. 물론 그녀를 환영해 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 어머니조차 반기지 않는다. 급작스레 뛰쳐나와 틸리를 놀라게 한 쥐 한 마리만이 그녀의 등장에 반응할 뿐이다. 그녀의 어머니 몰리(주디 데이비스)는 틸리가 쫓겨난 충격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 한 데다 다리마저 불편하여 항상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처지이다. 덕분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미친 사람으로 취급 받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지 수십년이 지났으나 마을 공동체는 당시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약국을 지키던 약사는 허

드레스 메이커 - 누군가를 왕따 시켰다면 긴장하라

드레스 메이커 - 누군가를 왕따 시켰다면 긴장하라

며칠 전에 케이트 블란쳇의 향기에 빠져 있었는데 이번엔 케이트 윈슬렛의 숨결을 느끼고 왔다. 이렇게도 매력적인 여성들이라니... 케이트 블란쳇이 머리를 넘기면서 강렬하고도 아련한 눈빛으로 관객을 혼미하게 만들었다면 케이트 윈슬렛은 담배를 엉덩이와 가슴을 강조한 옷을 입고 붉은 입술 속에 담배를 꼬나물면서 관객을 유혹한다. 자, 그렇다면 이토록 매력적인 틸리가 다시 돌아온 까닭은? 그녀에게 정말 중요했던 것은 복수였을까. 틸리는 떠났지만 작은 마을의 사람들은 모두 그 자리에 있었다. 그 예전 모습 그대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여기에서는 그대로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틸리가 눈부신 모습으로 변신하기까지의 세월동안 이 마을은 대체 왜 하나도 변하지 않았을까. 이 마을을 떠난 사람은 오직

국내 박스오피스 '검사외전' 첫주 330만명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검사외전' 첫주 330만명 돌파!

황정민, 강동원 주연 '검사외전'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근데 개봉관수가 1701개... 간만에 또 지나친 스크린 독점 이슈가 터질 만한 수준이로군요. 지금 극장 가면 이 영화랑 쿵푸팬더3밖에 볼게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스크린 독점 문제는 진짜 뭔가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참고로 국내 상영관 총 숫자가 3천개 정도라고 하죠. 박스오피스 순위권 영화들의 스크린수만 합쳐봐도 이 이상이지만 그것은 또 상영관수로만은 알 수 없는 교차 상영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더해서 얻는 값은 허수를 포함하게 되고... (한 상영관에 반드시 하나의 영화만 상영하는 게 아니고 시간대를 나눠서 여러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니) 이 영화는 그중에 60%를 넘는 스크린을 확보하고 시작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