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 해서 저는 로보캅에 대한 추억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어렸을 때 본 기억은 나지만, 이상하게 제 취향에는 안 맞는 영화었었던 것이죠. 게다가 제가 본 건 3편 부터였습니다. 3편이 많이 당황스러웠던 물건인걸 생각 해보면 대략 이해는 가시리라 믿습니다. 리메이크가 결국 나오긴 했습니다. 결과가 영 뜨뜻 미지근 했지만요. 저는 그럭저럭 볼만은 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였죠. 이 작품 이후에 속편 기획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 밀리고, 이제는 로보캅의 프리퀄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로보캅이 안 나오고, 옴니코프의 딕 존스가 주인공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계속해서 뭔가 시도하는 느낌이기는 한데, 솔직히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