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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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팡이술 이야기

유럽 지팡이술 이야기

지팡이술의 기원은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유럽에서 유행했던 스몰소드 검술은 안전 팁을 장착한 강철제 검으로 훈련했지만 베는 무기인 세이버&브로드소드 검술을 훈련할 때에는 블런트 말고도 싱글스틱(Singlestick)이라는 목봉으로 대체해서 사용했습니다. 이 이유는 일단 근대 유럽의 검술은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오래 수련하면 칼날이 패여 소모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패리를 하고 바로 리포스트를 하면 칼날끼리의 접촉 시간은 짧고, 다음 공격을 위해 칼이 움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접촉 시간이 칼날과 칼면끼리 접촉되는 시간이라 손상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점점 소모되는 점 때문에 훈련에서 싱글스틱을 사용했습니다. 이 싱글스틱은 단순 목봉을 쓰지는 않았고 가

에스크리마의 역사

에스크리마는 필리핀의 고류무술입니다. 칼리 또는 아르니스 라고도 하며 세계에서 빠르고 강한 무술중 하나죠. 추정하기로는 옛날 말레이시아의 몰락한 자바왕족들과 귀족들이 필리핀 비사야 섬에 정착하여 전파한것이라고 합니다. 에스크리마는 여러 부족들에게 전파되면서 부족마다 특성을 이루게 되었고 검도에 무슨무슨 류(類) 가 존재하듯 에스크리마도 여러 타입이 발전되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여러 스타일이 존재하면서도 모두 하는 무술은 에스크리마라고 칭한 것 입니다. 마치 서양검술은 서양에서 그냥 검술로 칭하고 독일 유파와 이탈리안 유파가 있듯이 말입니다. 사실 본디 '역사' 라는 것은 추정할만한 문헌과 자료 그리고 증거를 통하여 옛 사건들을 추론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에스크리마가 전파되어서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