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리마의 역사
By [롱소드에 입문을 한] 한량 | 2013년 1월 26일 |
에스크리마는 필리핀의 고류무술입니다. 칼리 또는 아르니스 라고도 하며 세계에서 빠르고 강한 무술중 하나죠. 추정하기로는 옛날 말레이시아의 몰락한 자바왕족들과 귀족들이 필리핀 비사야 섬에 정착하여 전파한것이라고 합니다. 에스크리마는 여러 부족들에게 전파되면서 부족마다 특성을 이루게 되었고 검도에 무슨무슨 류(類) 가 존재하듯 에스크리마도 여러 타입이 발전되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여러 스타일이 존재하면서도 모두 하는 무술은 에스크리마라고 칭한 것 입니다. 마치 서양검술은 서양에서 그냥 검술로 칭하고 독일 유파와 이탈리안 유파가 있듯이 말입니다. 사실 본디 '역사' 라는 것은 추정할만한 문헌과 자료 그리고 증거를 통하여 옛 사건들을 추론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에스크리마가 전파되어서 지금까지
[퍼드] 스작시즌이에얌!
By Polygon | 2015년 3월 21일 |
(그리고 갈려나간 법석들. 데빌릿 네이년 머리통을 확..) 최근 빠즈도라 유일여신니뮤ㅠㅠ 칼리님 궁진이 발표되면서 미뤄뒀던 스작을 할 마음이 생겼습니다.마침 판도라팟 택틱이랑 운영하는 법도 익듁해졌고 판도라팟 하나 만들어두니 웬만한 노가다는 쉽게쉽게 되더라구요. 금요던전 한판 도는데 한 1분 30초 걸리나.. 아마 환신팟 빼면 꽤나 빠른 속도라고 생각합니다.목요던전은 4턴 금요던전은 5턴이면 깨니까요 :D 정말 고려하고 고려해서 쓰겠다 싶은 놈들만 스작을 해주고 있는데 스작이 그렇게 됩니까!스작이 거기 있으니까 하는거지 우리가 언제 필요해서 스작을 했나욨! 그래서 최근 열린 앙케던전에서 불관우랑 치요메도 만스작 해줬습니다.오늘 페르세우스가 15마리 그랑이 5마리를 먹튀했네요. 참고로 저기 칼리 두
65cm등나무봉 풀스파링 결과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7월 13일 |
어제 세션에선 막바지에 마스크와 중장갑을 끼고 원없는 풀스파링을 해봤습니다. 일단 느낀 점은 짧고 가드가 없는 칼의 검리 실험 포스팅에서 느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대의 화두였던, 상대방이 손만 죽어라 때리면서 계속해서 빠져나갈 경우 굳이 막거나 쳐내기보다는 그냥 나도 타이밍으로 처리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하지만 원한다면 공방일체의 한방을 쓸 수 있는데 기리오또시 형태의 기술이 손때리기 하는 상대에게도 통합니다. 다만 목봉은 시전자도 튕겨나가서 손을 제대로 때리기 힘들지만 정글도 같은 도검류는 어렵잖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원한다면 막으면서 들어갈 수도 있긴 있고요. 하지만 손만 때리는 상황에선 굳이 기리오또시나 막기를 쓸 바에야 그냥 타이밍으로 때리는게 더 낫다는 느낌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