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이지만 귀찮아서 업로드 안하다가, 이대로 놔두면 그냥 잊게 될 것 같아 포스팅 무난하게 아라뱃길(aka 경인운하) 끝까지 찍고 돌아와 적당히 돌아다니다 귀환할 예정으로 출발집을 나선 시각은 오전 11시 20분.신림역-장승배기 거쳐서 한강으로 나가는데, 노량진에 도착하면 평소엔 우회전하여 흑석역쪽 나들목으로 들어갔지만오늘의 목적지는 반대편이기 때문에 좌회전 후 아무데서나 강변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내려갈만한 곳을 못찾고결국 여의도를 싹 돌아 양화대교에서야 겨우 진입. 12시 되기 전에 한강으로 내려갔으니 나름 길도 안 헤메고 순조로운 출발이다. 왼쪽 구석에 보면 한강에 요트-_-를 띄우는 이상한 사람들이 보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자전거 도로 시작! 날 좋은 휴일이라 교통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