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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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검은 사제들' 007을 격파하다

국내 박스오피스 '검은 사제들' 007을 격파하다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군요. '검은 사제들'이 '007 스펙터'의 도전을 물리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2.5% 밖에 감소하지 않은 108만 9천명, 누적 관객수는 이미 350만 1천명에 달하고 누적 흥행수익도 277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 200만명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멋진 흥행 중입니다. 2위는 '007 스펙터'입니다. 1105개관에서 개봉해서 당연히 1위를 할줄 알았는데 첫주말 82만 9천명, 한주간 118만 5천명으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흥행수익은 94억 2천만원. 북미에서는 전편보다는 못해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준수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2위에 머물렀군요. 안 좋은 반응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줄거리 :

영화 더 셰프

영화 더 셰프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5년 11월 1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 셰프를 관람했다. 요리하는 남자가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인 만큼 남자 요리사가 주인공인 이 영화는 주목을 끌었다. 요리사가 주인공인 영화이므로 독특한 요리와 그 요리를 만드는 과정 등에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였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요리사가 주인공이고 주무대가 호텔 일류식당의 주방이지만 이 영화는 요리영화가 아니었다. 영화 더 셰프는 업계에서 성공한 전문가가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다. 브래들리 쿠퍼가 연기하는 주인공 아담은 실력은 최고인 일류 셰프이지만 인간으로선 많이 부족한 인물이다. 이런 아담이 시에나 밀러가 연기하는 소스 전문가 스위니, 매튜 리즈가 연기하는 옛 친구이자 라이벌인 리스,

국내 박스오피스 '검은 사제들' 극장가를 압도

국내 박스오피스 '검은 사제들' 극장가를 압도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오컬트 미스터리 '검은 사제들'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8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40만 6천명, 한주간 160만 5천명이 드는 멋진 출발입니다. 손익분기점 200만명 짜리 영화인데 이거 뭐, 다음주말이 되기 전에 거뜬하게 넘어버리겠군요. 흥행수익은 130억 3천만원. 줄거리 :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

더 셰프 - 음식과 캐릭터 매력, 모두 못 살려

더 셰프 - 음식과 캐릭터 매력, 모두 못 살려

※ 본 포스팅은 ‘더 셰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였지만 마약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아담(브래들리 쿠퍼 분)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자숙 기간을 거친 뒤 런던에 개업합니다. 옛 동료들과 더불어 새로운 여성 요리사 헬렌(시에나 밀러 분)을 영입한 아담의 목표는 미슐랭 가이드 3성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캐릭터 매력 못 살려 존 웰스 감독의 ‘더 셰프(원제 ‘Burnt’)’는 한때 나락에 떨어졌지만 복귀와 더불어 야심을 펼치려는 젊은 셰프를 묘사합니다. 파리에서 스승과 동료를 배신한 아담은 뉴올리언스에서 1백만 개의 굴 껍질을 벗기며 마약을 끊는 등 평정심을 되찾으려 합니다. 그는 동료들을 재규합해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하지만 미슐랭 가이드 3성은 결코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