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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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posts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여섯개의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엮여가는 이야기. 다시 말해 각기다른 여섯개의 시점들이 교차편집을 통해 보여진다는 건데, 그러다보니 줄거리를 미주알고주알 설명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사실 자신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딱 작품만 놓고 본다면, 굉장한 호불호 평가로 반쯤 실패한 망작 치부받는 영화인 게 사실이다. 근데 난 이상하게도 이 영화가 마음에 들더라고. 맞다. 나는 '호'다.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있는데 한 배우가 맡아 연기하는 여섯개의 캐릭터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첫번째요, 각 시간대마다 존재하는 별똥별 점의 소유자들이 윤회로 엮인다는 게 두번째다. 근데 사실상 두번째 이론은 거의 사장된 거나 다름없지. 이미 여러가지 설정내 오류 같은 것
영화 존 윅 3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고 강아지를 사랑하는 킬러 조나단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영화 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람했다.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1964-) 주연이고 채드 스타헬스키(Chad Stahelski. 1968-) 감독이 연출했다. 부제 파라벨룸(Parabellun)은 라틴어 "Si vis pacem, para bellum"에서 유래했다. 이 문장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If you want peace, prepare for war)"라는 뜻이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핵무기를 포기할 리 없는 북괴를 상대로 스스로 안보를 허물고 평화를 구걸하는 종

존 윅 3 - 파라벨룸
길게 써서 뭐하지 싶다. 애초 영화가 단순 깔끔 명료한데 길게 주절 거려 봤자. 하지만 일단 정리해 이야기할 것은 만족도가 크긴 하지만 이전 시리즈들보다 엄청 더 좋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아마도 그 이유로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세계관이 시리즈가 지속됨에 따라 사족 많이 붙는 것 같아서. 하지만 그런 점들을 빼고는 다 좋다. “그래도 괜찮은 싸움이었지?” 존 윅의 칼을 맞고 죽어가는 악당이 존 윅에게 묻는다. 그러자 존 윅이 대답한다. “응” 이 대화는 괴상한 유머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이 시리즈가 싸움(액션)에 갖는 태도와 긍지를 나타내는 자세이기도 하다. 21세기 들어 복합 장르가 대세로 자리잡은 이후, 순도 높은 순수 액션 영화를 보기란 굉장히 어려워졌다. 나 <더 록

존 윅 3 파라벨룸 - 삼부작 중 가장 낫다, 세트-음향 압도적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고 회의로부터 파문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은 디렉터(안젤리카 휴스턴 분)의 도움으로 뉴욕을 탈출해 카사블랑카로 향합니다. 존은 옛 친구 소피아(할리 베리 분)와 함께 베라다(제롬 플린 분)를 만납니다. 베라다의 제보를 통해 최고 회의를 넘어서는 장로(사이드 타그마우이 분)의 소재를 파악합니다. ‘전쟁을 준비하라’ 존 윅 시리즈 세 번째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최고 회의로부터 파문된 주인공 존의 처절한 생존 과정을 묘사합니다. 최고 회의로부터 파견된 심판관(아시아 케이트 딜런 분)은 제로(마크 다카스코스 분)를 기용해 존과 컨티넨털 호텔의 지배인 윈스턴(이안 맥쉐인 분)을 노립니다. 최고 회의의 병력과 제로 일당에 맞서는 윈스턴의 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