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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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Q (네타가 있을지도)

함부르거의 이글루|2013년 4월 26일

어제 회사 끝나고 바로 영화관 가서 8시편 보고 왔습니다.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먼저 말하고 싶네요. 초반부 분더의 출격장면부터 빵 터졌습니다. 노틸러스라니!!!! 웃음이 실시간으로 터져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아마 저보다 +- 5살 이상인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감정일 겁니다. 저같은 올드팬들을 위한 안노의 서비스 서비스라고 이해하렵니다. ^^;;; 이젠 종전의 에바와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 되었는데 덕분인지 상영이 끝나자 마자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전 원래 에바 광팬도 아니고 - TV판도 다 안봤어요 - 이번 극장판 시리즈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라고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전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일종의 표현주의 작품이라고 이해하고 있어서

에바Q를 봤는데...(스포?)

에바 큐를 퇴근하고 서면 메가박스에서 봤습니다. 선행감상자들이 멘붕이 온다고 하는데 확실히 초반은 그럴만 하더군요. 신지를 관객으로 대입시켜버리니 멘붕이 올만했습니다. 파 초기 예고편과 달리 전면수정을 해버리니까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장면이 아예 안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한건 겐도와 후유츠키가 네르프망해서 등산가는 장면이였는데.... 빨리 BD나 정발됐으면합니다. 뭣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갈궈대고...니 명줄은 내손안에 있다고 하질않나....아빠란 작자는 지 할말만하고.. 여자친구년은 구해줬드만 난 그런거 모름~? 이러고 있고....현실도피 하고픈데 그딴거 없어!!라고 하질않나... 남자친구라는놈은 계속 들이대질않나....저지르자! 라고해서 했드만 다와서는 아니라고 하질않나.

에바Q 평가가 생각보다 안 좋군요.

전 칭구하고 일본여행 갔는데, 계획을 칭구가 다 짯어요..자꾸 비밀로 하는 스케쥴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Q 감상. 급하게 서, 파 내용이 기억 안난다고 칭구한테 다이제스트 듣고 들어가서 봤는데무~진장 재밌게 봤습니다. 둘이서 숙소 돌아오면서 서로 내용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는 나디아를 본지라 그 감동을 이야기하고..참 즐거웠는데 흠... 스토리가 문제인가요? 그냥 멋대로 해석하면 볼만하든데..특히 극장상영 만화로써의 퀄리티만 봐도 엄청나서 ㄷㄷ 제 인생 최초로 게이드립이 어쩜 이리도 훈훈한가 했고.. 이번주 토요일에 그때 일본가서 같이 봤던 친구와 부산에서 다시 볼 예정입니다.

에바Q가 절찬 상영중인 이 시점에서

에바Q가 절찬 상영중인 이 시점에서

새삼스럽게 일본가서 보고 온걸 자랑해봅니다. 남자 둘이서 크리스마스 이브때 본건 안자랑.주변에 커플 투성이였다는건 더 안자랑... 블루레이판이 돌고 있기에 다운 받아서 보지마세용! 하긴 뭐하고그냥 한마디만 하자면 첫 전투씬만 고려해도 무조건 극장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후회하실겁니다 집에서 보면.. 캠버전으로 이미 보신 분들이야 뭐 ^_^;; 가치관 차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