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마

20131011 신혼여행 - 야쿠시마 마무리, 각종 폭포와 후르츠가든

By 4th Canned blog | 2013년 10월 16일 | 
20131011 신혼여행 - 야쿠시마 마무리, 각종 폭포와 후르츠가든
10월 11일. 신혼여행을 마무리할 시기가 왔어요. 마지막 날은 곳곳에 있는 폭포들과 직접 키우는 열대과일의 숲을 구경하며 과일도 시식할 수 있다는 후르츠가든을 가기로 했습니다. 폭포는 안나오고 왠 바다?! 혹시 보이시나요??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온천인데요(전날 밤에 간 곳과 다름) 이렇게 바닷물이 차면 목욕탕이 물에 잠겨서 간조때 밖에 사용할 수 없는 프리미엄 온천입니다. 간조시간은 매달 초에 발표되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이렇게 잠겨있는 채로 구경만 했어요ㅠㅠ 따뜻한 남쪽의 섬 답게 곳곳에 하이비스커스가 많이 피어있어요>ㅂ< 빠밤! 여기가 전날 밤에 간 그 온천입니다! 간조때에만 갈 수 있는 온천은 탈의실도 없어서 차에서 옷을 벗고 나와서 남녀 구분없이 걍 퐁당인거에 비해, 이

20131010 신혼여행 - 꿈에 그리던 모노노케히메의 숲! 시라타니운수협

By 4th Canned blog | 2013년 10월 16일 | 
20131010 신혼여행 - 꿈에 그리던 모노노케히메의 숲! 시라타니운수협
10월 10일. 야쿠스기랜드를 경험한 결과, 아침에 빨리 가서 산을 느긋하게 즐기는 게 좋다는 점과 등산화가 꼭 필요했다는 점을 깨달아서 미리 준비한 등산화를 꺼냈습니다.(등산용품이 없다고 걱정마세요. 랜탈샵들이 산 입구에 많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침에 숙소를 나서서 우선 도시락을 샀습니다. 아침용/ 점심용/ 중간 간식용. 아침에 비가 참 독하게 내려서 오늘 중지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어요. 비는 금방 그쳤지만 언제든 비를 맞을 수 있다는 각오는 하셔야해요. 산 아래는 비가 안와도 산에서는 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저희는 비 안맞고 다녔지만 이건 운이 좋은 경우라고 할 정도예요. 왜 이끼가 많을까 생각해보면 비가 정말 풍부하게 오기 때문이겠죠??(저희는 만약을 대비해 1회용 우비를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