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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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

문우람이 막고 서건창이 뛰었다, 넥센의 새로운 신고선수 신화 쓰여질까

(신고선수 출신 문우람. 안타는 없었지만 그가 기록한 보살 2개는 승리의 발판이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교교‧대학 졸업예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취직이다. 아마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다. 지명을 받느냐 못 받느냐. 예상했던 순위를 넘겨 지명 받을 때 눈물을 보이는 선수도 있지만, 정말 피눈물 흘리는 것은 아예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 자. 특히 더 이상 갈 곳 없는 대졸선수의 경우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고교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이라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처음부터 대학행을 생각하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문우람은 후자였다. 그는 대학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았다. 그가 선택한 것은 신고선수로의 입단이었다.매해 신인지명회의에 오는 선수들은 다

한성구 3안타 그리고 서건창. 두 신고선수 신인왕 후보들이 격돌하다.

한성구 3안타 그리고 서건창. 두 신고선수 신인왕 후보들이 격돌하다.

(또 하나의 신고선수 기적을 써내려가려는 한성구. 과연 KIA의 희망이 될 것인가. -사진: KIA 타이거즈) 신고선수는 말 그대로 로또와 같은 존재였다. 팀에 부담도 없고 잘하면 좋고 못해도 어차피 방출이나 지명 받지 못한 선수들이었기에 기대치는 그리 크지 않을 수밖에 없다. 백업급 선수로 커줘도 대박 소리를 들을만하고, 좁은 1군의 문을 넘지 못하면 다시 구단 테스트를 전전하거나 이내 공을 놓는 것이 현실이었다. 물론 과거 연습생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시절부터 ‘갑툭튀’한 선수들도 종종 있었다.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바로 연습생 신화로 불리는 한화의 장종훈 코치. 고졸 연습생으로 시작한 프로인생을 멋지게 역전시킨 말 그대로 ‘신화’.가장 최근에 로또 1등에 당첨된 구단은 두산 베어스였다. 여기까지 말하

목동에서 벌어진 심판의 오심 릴레이. 이대로 괜찮은가?

목동에서 벌어진 심판의 오심 릴레이. 이대로 괜찮은가?

(목동에서 벌어진 박병호의 짜릿한 끝내기. 하지만 경기 내내 찝집한 장면이 연속되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경기의 승패는 선수들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투수의 볼을 믿고 타자의 방망이를 믿고 유니폼을 흙투성이로 만들 만큼 몸을 날려서 공을 잡는, 이런 모습에서 팬들은 긴장을 하고 전율을 느낀다. 어제 목동경기 역시 그런 열광의 한가운데였다. 하지만 거기에 불쾌한 조미료가 첨가됐다. 바로 심판의 판정이었다. 넥센이나 기아 모두 이 게임을 세상의 마지막 게임이 된 것처럼 열심히 뛰었다. 팬들 역시 발을 동동 구르고 적시타에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경기에 집중했다. 모두가 플레이 하나 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아니 세우는 듯 했다. 하지만 가장 경기에 집중해야할 사람, 다름 아닌 심판은 예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