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서 벌어진 심판의 오심 릴레이. 이대로 괜찮은가?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6월 14일 |
(목동에서 벌어진 박병호의 짜릿한 끝내기. 하지만 경기 내내 찝집한 장면이 연속되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경기의 승패는 선수들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투수의 볼을 믿고 타자의 방망이를 믿고 유니폼을 흙투성이로 만들 만큼 몸을 날려서 공을 잡는, 이런 모습에서 팬들은 긴장을 하고 전율을 느낀다. 어제 목동경기 역시 그런 열광의 한가운데였다. 하지만 거기에 불쾌한 조미료가 첨가됐다. 바로 심판의 판정이었다. 넥센이나 기아 모두 이 게임을 세상의 마지막 게임이 된 것처럼 열심히 뛰었다. 팬들 역시 발을 동동 구르고 적시타에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경기에 집중했다. 모두가 플레이 하나 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아니 세우는 듯 했다. 하지만 가장 경기에 집중해야할 사람, 다름 아닌 심판은 예외였다
[관전평] 5월 2일 LG:kt - ‘오지환 연이틀 결승타’ LG 8연승 질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2일 |
LG가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일 잠실 kt전에서 불펜진의 호투와 오지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역전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LG는 SK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장원삼-심수창 5이닝 4실점 합작 이날은 LG가 임찬규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장원삼을 임시 선발로 내세워 버리는 경기에 가까웠습니다. 투구 수 약 50개로 제한된 상황에서 장원삼은 2.2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주 무기 슬라이더를 앞세운 장원삼의 제구는 구석을 찔렀지만 구위가 뒷받침되지 못해 피안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대량 실점을 하지 않고 투구 수를 채웠기에 LG는 역전승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장원삼은 1회초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선두 타자 김민혁에 중전 안타를 내준
[KBO] 강민호는 무툴이며 절대적 가치가 별볼일 없는 선수인가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3년 11월 15일 |
계약 성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언론을 통해서 언급되던 최대 100억 이런 식의 계약은 아니었습니다. 어제 계약 성사 발표가 이루어진 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4년 75억원....옵션 없이 보장 금액으로만 75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심정수의 4년 최대 60억원의 역대 FA 최고액 기록 경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일부 기사들에서는 보장금액 75억원에 +옵션 포함 80억+알파라는 식의 기사도 떴는데 어쨌건 공식 발표는 4년 75억원입니다. 몇몇 분들이 이미 언급하셨듯이 개인적으로는 현재 강민호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의미,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의 커리어를 감안한다면 거품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선에서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보입니다. 내년 시즌부터 4년 동안 강민호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
사직구장 시구자가 이분이라는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3월 27일 |
이번에 마지막 3선 임기를 채우고 물러나시는 허남식 현 부산 시장님이다. 사진 보면 풍채 좋아뵈는 전형적인 경상도 아재. 근데... 일면식도 없는 이분 존함을 들으면 생각나는 거라고는... 어째 바로 이게 떠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