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진달래 축제 첫날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평일 오전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던 ㅎㅎ 축제장 가기 전, 임도쪽으로 올라갔는데 예비군 훈련장 쪽 길보다는 편하다더군요. 중턱쯤 올라가니 펼쳐진 벚꽃길~ 저 멀리 영취산 가마봉이 보입니다. 올라가며 보니 저 아래쪽에는 벚꽃 군락지도 꽤 크더군요. 아예 산이라 어떻게 길이 나있는지는 몰라도 들어가 볼 수 있다면 다음엔 한번 들려보고 싶던~ 임도가 쭉 나있습니다. 편백과 함께 꽤 보기 좋더군요. 차가 다닐 수 있다보니 통제하는 쪽과 들어가려는 쪽의 다툼이...ㅎㅎ;; 좀 더 올라가서 한 컷~ 여수산단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쪽이 영취산 정상인데 날도 안좋고~ 몸도 안좋고(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