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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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문제는 어남류도 어남택도 아니다.

이번주 난리도 아닌 응팔 남편논란. 그런데 계속 봐 온 시청자로서 이 드라마는 이미 문제가 있었다. 남편문제보다 더 치명적인 것. 드라마가 거의 2시간. 영화도 아닌 짧은 단막극도 아닌 20부작 드라마에서 이렇게 긴 한 회를 생각한 건 무리수였다. 초반은 나쁘지 않았다. 그랬으니 다시 응답이 그 이전의 인기를 이어갈 수있었지. 중반부터의 전개, 지루하고 뻔한 교훈을 주려 하자 난 이제 시계를보면서 딴 짓을 하고 있었다. 마치 편집이 귀찮아서 길게 보여주는 것으로 밖에 안 느껴지는 그냥 긴 드라마. 보통 재밌으면 10분드라마라고 하지만 이건 언제 끝나냐로 마무리되버렸다. 그리고 어제부터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남편논란... 남편이 누구냐가 중요한 것 보다 덕선이의 감정선에 공감이 가지

끝났다 응팔...

솔직히 택이인거 김주혁 왼손때문에 알았지만도롱뇽이기를 좀 바라고 있었던 상황인지라... JB7이 그나마 백선생같은 멋진 슈가보이가 되었다는게 기쁘네. 무려 20화 최종회에서야 이 드라마의 주제는 '청춘은 돌아오지 않는다'였음이밝혀졌다는 사실이 지금까지 응팔 본 것중에 가장 충격적이었음 ㅋㅋㅋ 이건 진짜 DVD같은거 사서 소장해야겠다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인듯... 아마 이게 마지막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 것 같지만만약 응답하라 시리즈가 새로 만들어진다면 이것만 안했으면 좋겠다. 남편찾기. 이제 남편찾기 말고 다른걸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아내찾기 말고, 뭔가 좀 신박한걸로 해도 재밌을거같다. 타임캡슐 같은걸 파내서 하나씩 꺼내보면서 추억하는 것이라던가... 근데 도롱뇽, 야정팔은 어떻

JB7니뮤ㅠㅠ

누누이 말하지만 난 갓정봉 보는 맛에 응팔을 본다... 내가 영원히 이루지 못할 만남을 그는 이뤘구나 싶었다89년에 헤어졌으니 5년만에 만난 셈인데 그 설렘 그대로라는 느낌이었다 우주여행->부루마불 촉.장미옥의 마음을 여는 황금열쇠를 가진 남자 갓정봉... 한편 정환이는 진지한 분위기로 고백...했지만덕선이는 계속 문만 바라보면서 완전히 택이에게 넘어간 듯...형제의 운명은 이렇게 갈렸구나 싶었다. 사랑으로서 이상은 김정봉이지만 현실은 김정환...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JB7, 기회임을 알았지만 그냥 지나치는 야정팔...결국 야갤러의 운명은 자초한 블론세이브라는 사실을 보여주는구나.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 그래서 이상과 현실.이상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