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2019, 한국)

천문: 하늘에 묻는다 (2019, 한국)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맘 먹었으나날씨도 안좋고, 무엇보다 가보려 했던 박물관이나 음식점들이유난히도 월요일 휴무일인곳이 많아서 복지포인트몰에서 룰렛돌리기로 받은 롯데시네마 이용권을 써 볼까 했지만(우리동네에는 CGV, 메가박스 다 있는데 롯데시네마는 없다 ㅠㅠ) 제주 롯데시네마 아라점은... 40여석밖에 안되는 리클라이너식 고오급 관들이 많아서저런 이벤트에서 받은 관람권으로는 관람이 안되는 고로.. 그냥 KT 멤버십이나 소진하자는 생각으로 제주 CGV 가서 본 영화.원래는 캣츠를 보고 싶었으나 평도 안좋고 시간도 안맞고 해서 이걸 봤다.(서론이 꽤나 길다) 조선 최고의 명군이자 천재였던 세종.그가 또다른 천재인 장영실을 만나서천문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스토리는

천문 - 하늘에 묻는다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7일 |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제목이 '천문'이고, 부제가 '하늘에 묻는다'이길래 난 또 천문과학을 둘러싼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꿈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일 줄 알았지. 세종대왕과 장영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품었던 꿈과 열정과 사랑 이야기일 거라곤 생각 전혀 못했네. 물론 역사적 사실 다 뒤엎고 퀴어 끼얹어 난장 까는 영화는 아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데리고 장난치면 안 되거든. 하여튼 영화는 그냥 정통 사극인데, 거기에 일종의 멜로 드라마적 해석을 가미 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바로 그 점에서, 멜로 신공을 쏘는 감독의 역량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하고. 퀴어든, 퀴어가 아니든. 멜로 드라마는 관객의 공감을 불러 일으켜야만 하는 장르다. 주인공이 왜 저 상대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는지, 왜 그들이 그

<천문:하늘에 묻는다> 절절한 감흥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12월 19일 | 
우리가 사랑하는 세종대왕과 과학자 장영실의 역사를 바탕으로 영감을 더한 허진호 감독의 <천문:하늘에 묻는다>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최민식과 한석규가 <쉬리> 이후 20년만에 만나 주목을 더욱 받은 이 영화는 '세종 안와(임금이 타는 가마)사건'과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 없는 대국(명나라)의 횡포에 휘둘리는 분통 터지는 정치상황이 서두로 나온 후 20년 전 세종과 관노에서 관직까지 얻게 되는 과학 천재 장영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자격루, 혼천의 등 발명품들이 흥미진진하고 리얼하게 재현되고, 브로맨스 등 감성대가 허진호 감독의 감수성 풍부한 드라마가 절절하게 흘러 뭉클한 감동이 내내 흘렀으며, 한편 어느 시대에나 강대국에 붙어 득을 얻으려는 매국노에 대한 정

장영실 장희제 노비 만남 2회 줄거리

By 민정블로그 방송연예뉴스 | 2016년 1월 4일 | 
장영실 장희제 노비 만남 2회 줄거리
장영실 장희제 노비 만남 2회 줄거리 KBS1 주말 드라마 장영실 장영실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인 장성휘에 영향을 받아서 천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분이 노비라서 정규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장영실은 장성휘가 글 공부하는 것을 외운 후 글자를 배웠습니다. 어린 장영실은 태종이 장성휘가 말하는 날인, 한가위에 구식례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이 너무기뻤습니다. 어느 날 장영실은 아지트에서 하늘을 보고 있는데, 달이 세성(목성)을 가리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장영실은 장성휘가 준 월식 문서와 비교를 하니 장성휘가 준 문서와 같은 모양으로 달이 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한가위날, 장영실은 자신의 집 대청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