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기를 시간순으로 할까 장소별로 할까 했었는데, 시간순으로 하면 분명히 다 못쓸까봐(...) 장소별로 합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남해 다랭이 메밀꽃밭과 다랭이논. 다랭이논 하면 남해의 시그니처 관광지라 할 수 있는 곳이고 나 또한 남해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라 더 이상 말이 必要韓紙 수준이겠지만, 다랭이 메밀꽃밭은 생소하실 분들이 많을 듯. 이동에서 상주 쪽으로 가는 길, 금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두모 유채꽃 메밀꽃 단지"다. 주소는 상주면 양아리 134-1. 이름과 같이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메밀꽃을 심어두는 모양이다. 유채꽃과 메밀꽃 사이에는 놀려두는지, 벼를 심는지, 다른 작물을 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산자락에 계단식으로 만들어놓은 다랭이밭에 흰 메밀꽃이 피어 있는게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