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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금메달 축하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9월 1일

욕먹고도 못 이기는 것 보단 욕먹고 이기는게 낫다 - 막강한 공격력에 비해 부실한 마운드/수비가 걱정이라고 입을 털었건만, 현실은 뚜껑을 열어보니 선풍기들이 줄줄이 마운드가 운전하던 트럭에 업혀가던 수준. 뭐 부상을 안고 뛴 애들도 많고, 이기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라는 건 의외로 상당한 심적 부담감을 주므로 거저 먹는 메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출발 전후로 필요없는 잡음을 지나치게 불러 일으킨 건 사실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애들과 아닌 애들의 의욕 차이를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줬기에 냉랭한 반응을 받은 것도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이다. - 그렇다고 해도 참사 한 번으로 끝난 건 그나마 다행. 개크보의 리그 인기랑 국제대회 성적이 딱히 비례하지 않게 된지는

[관전평] 8월 31일 AG 결승전 한국:일본 - ‘양현종 6이닝 6K 무실점’ 한국 금메달

한국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1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펼쳐진 결승 일본전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양현종 6이닝 6K 무실점 승리 대표팀 에이스 양현종은 예선 대만전 6이닝 2실점 패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매 이닝 삼진을 솎아내며 6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포수 양의지가 주심의 넓은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영리한 리드가 주효했습니다. 양현종의 최대 위기는 1회초였습니다. 1사 후 기타무라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양현종과 양의지 배터리는 4번 타자 사사가와에 사실상의 고의 사구인 볼넷으로 내보

[관전평] 8월 31일 AG 한국:중국 - ‘박병호 3점 홈런’ 한국 결승 진출

한국 야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1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펼쳐진 중국전에서 10-1 완승을 거둬 슈퍼 라운드 2연승을 거뒀습니다. 박병호 쐐기 홈런 한국은 1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1사 1, 3루에서 박병호의 땅볼 타구를 잡은 3루수 첸첸이 5-4-3 병살로 연결시키지 않고 홈에 던지는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3루 주자 이정후가 런다운 끝에 아웃되었지만 3루까지 온 1루 주자 김재환을 잡으려는 포수 루안첸첸의 송구가 뒤로 빠져 김재환이 득점했습니다. 선취점을 빨리 올리지 못하거나 중국에 빼앗길 경우 경기 흐름이 꼬일 수도 있었지만 1회말에 쉽게 얻으면서 경기 초반부터 행운이 따랐습니다. 2회말 1사 1,

[관전평] 8월 30일 AG 한국:일본 - ‘박병호 호수비-홈런’ 한국 5-1 승리

한국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펼쳐진 슈퍼 라운드 1차전 일본전에 5-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31일 중국전에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박병호 공수 맹활약 경기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1회초 1사 2루, 2회초 1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가 무산된 뒤 2회말 2사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일본에 선취점을 허용할 경우 대만전과 마찬가지로 쫓기는 경기 흐름 끝에 패배할 가능성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츠모토의 1, 2루간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1루수 박병호가 호수비로 아웃 처리해 선취점 실점을 막았습니다. 3회초 한국이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