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에 위차한 화담숲에 가을 단풍을 즐기러 다녀왔습니다. 올해 단풍은 꽤 늦기도 하거니와 날씨도 변덕스러워 날을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던~ 완전 예약제로 되면서 올 매진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엄청 몰렸네요. 리프트가 안내보다는 빨리 줄이 줄어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낫습니다. 재미도 있고~ ㅎㅎ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바람맞은 단풍나무에서 인증샷들을 찍으시던~ 기울어져 특이하더군요. 사실 사고를 쳐서 일행과 엇갈리게 되다보니 입장문의만 하고 하산~ 리프트가 아닌 길은 대략 이렇습니다. 유모차도 가능하지만 좀 어렵긴 어려운 길이긴 합니다. 그래도 단풍은 잘 들어서 좋았던~ 터널도 007 나사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