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부끄러운 경기력으로 일관한 끝에 무득점에 그치며 2연패했습니다. 26일 광주 KIA전에서 0-6으로 완패했습니다. 트래직 넘버는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지만 LG 선수들은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무기력했습니다. 문선재, 견제구 걸려 도루 실패 LG 타선은 5안타를 쳤지만 한 이닝에 1개 씩 모두 산발에 그쳤습니다. 경기 내내 2루조차 밟지 못했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문선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2사 후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선발 양현종의 견제구에 걸려 런다운 끝에 아웃되었습니다. 타석에는 지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재율이 있었지만 문선재는 성급하게 도루를 시도하다 포수의 송구도 아닌 투수의 견제구에 아웃되었습니다. 지난 23일 마산 NC전 1회초에도 문선재는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