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하며 시즌 최다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2일 잠실 한화전에서 2홈런 포함 15안타를 터뜨린 활발한 타선을 앞세워 11-7로 승리했습니다. 오지환 역전 결승 홈런 LG는 0-1로 뒤진 1회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박해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뒤를 받쳐 1, 3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채은성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이 된 뒤 오지환의 중월 2점 홈런으로 3-1로 역전했습니다. 김민우의 포크볼을 공략한 오지환은 7호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말 1사 후 박해민이 수비 시프트를 무너뜨리는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적시타로 5-1로 벌렸습니다. 2사 후에는 유강남과 문보경의 연속 적시 2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