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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미단이 만난 사람 ②국내 최초 작가X어린이들 콜라보 전시기획가 '아리아갤러리' 박지선 대표
근대문화예술의 도시, 대전에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근대문화예술특구(지정일, 2017년 4월 27일)가 지정되어 있는데요. 동구 소제동, 정동, 중동, 원동, 인동, 삼성동, 그리고 중구 은행동과 대흥동까지 분포한 근대문화예술특구에는 대전만의 우수한 근대건축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100여 건의 문화예술 공연, 전시, 축제를 개최 중입니다.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 내 소극장과 전시장을 포함한 문화예술공간은 총 50여 곳, 그중에서 중구 은행동 '아리아갤러리(ARIA GALLERY)'를 찾았습니다. 아리아갤러리(대전 중구 중앙로 170번길 48)는 작년 9월 지.......
대전 갤러리C 전시 홍명희 '집 그리고 소통의 창'
갤러리C는 대전에 있는 미술 전시관입니다. 아담하지만 우아한 팔색조의 매력을 담은 곳이지요. 갤러리C가 개소하게 된 의미도 깊습니다. 신입작가부터 경험이 무수히 많은 작가까지, 그들이 만든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라지요. 그래서일까요?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입니다. 전시에 따라서 매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갤러리C. 이번에는 홍명희 작가의 '집 그리고 소통의 창' 초대전이 열렸다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지붕과 지붕 벽과 벽 닫힌 창과 열린 창, 따뜻함은 그 안에 머물고 캔버스와 붓 사이로 그들의 소통이 시작된다. - 홍명희 - 갤러리C는 전시 첫날 작품의 의미를 작가로부터 직접 듣고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오프닝을 진행합니다. 이 오프닝은 나이 성별 인원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히 신청 연락을 하지 않아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금번 오프닝식은 9월 3일 자로 마무리되었고 추후 전시전이 새로 열릴 때에 참여 가능합니다. (전시는 9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가 열릴 때마다 따로 알아보고 방문해도 되지만, 전시 소식을 미리 연락받을 수 있는 문자 시스템을 신청을 해두면 별도로 알아보지 않아도 전시전 소식을 알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평소에 전시나 예술 작품에 관심 있는 분들은 대전 갤러리C로 연락해보세요. 갤러리C 관계자분들 모두 참 좋은 분들이셔서 친절한 답변받으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C : 070-7450-0088 비가 내리는 쪽의 자동차와 비가 내리지 않는 쪽의 자동차. 삶의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기 마련이고 어려움이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의미가 담긴 모습입니다. 삐뚤빼뚤한 도로의 선은 붓이 가는 대로 그린 것인데 그 선에 자유로움이 보입니다. 작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홍명희 작가(왼쪽)와 방문자들 갤러리C에서는 작품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접 해석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온전히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어 자주 찾게 됩니다. 금번 홍명희 작가의 '집 그리고 소통의 창'은 소통이라는 의미가 담겨 더욱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특별히 전시 첫날(오프닝)에서는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뷔페식으로 자유롭게 음식을 담아 먹으면 됩니다. 한눈에 보아도 얼마나 갤러리C에서 준비했는지 느껴지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알록달록 센스있게 플레이팅 된 음식은 한결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음식을 먹으며 작품 감상도 하고 서로 대화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시전 중 초반에 그린 작품을 보고 일부 사람들이 조금 차가운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명희 작가는 본래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강인한 성향 또한 있는데 그런 점만 보인다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붓터치도 조금 더 과감하게 해 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지금의 작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홍명희 작가는 서울 생활할 때 창문에 비친 따뜻한 불빛이 참 부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따뜻한 온기를 표현하고자 창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에 불을 켜 두는 식으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노란색으로 켜 두고 싶었지만 밝기를 조절하여 온기를 표현했다는 작가의 말에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하여 그린 창은 그 크기와 모양이 가지각색입니다. 창 같기도 하지만 상공에서 본 건물의 지붕 같기도 해서 작품을 본 저의 저의 생각을 작가님께 말했더니, 그림과 각자 살아온 배경이 섞이면서 나오는 다양한 해석 또한 참 재밌는 거라고 했습니다. 전시를 감상할 때에는 예술을 전공했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히 작가의 의도와 생각이 담긴 그림이지만 그걸 보는 사람들의 생각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딱딱하게 감상하는 것보다 서로 어울리며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이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날 참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오프닝을 즐겼습니다. 교수님들과 다른 작가님들 그리고 저와 같은 일반 대전시민들까지 참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즐겼습니다. 예술 분야 전공도 아니고 관련 업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즐거운 행사입니다. 갤러리C 전시장과 연결되어 있는 발코니로 나가보았습니다. 대충 촬영해도 멋진 야경이 보이는 곳입니다. 의미가 있는 작품 감상과 더불어 이런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할 만큼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야경을 보러 멀리 갈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작품도 보고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C는 대전시민들에게 참 소중한 공간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소통이라는 작품 주제와 맞게 사람들의 소통의 현장도 쉴 틈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집, 그리고 소통의 창' 전시라는 큰 틀 안에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도 분명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갤러리C -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상중로 138. 1903호 [주은오피스텔] - 전시기간 : 9월 3일 ~ 9월 28일 - 오픈시간 : 11:00 ~ 17:00 - 입장료 : 무료 - 전화번호 : 070-7450-0088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홈페이지 : www.galleryc.kr 갤러리C www.galleryc.kr
휴일에 만끽하는 대전 미술 100년
1월도 벌써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는 것인가요. 대전의 대표적인 여행지 대전시립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환섭, 김수평, 김홍주, 남철, 윤영자, 이건용, 이종수, 정해조, 조평휘, 한정수 작가입니다. 작가들마다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공간마다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작가들의 생각이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일찍이 미술관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데 익숙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비교적 늦게 미술관이 조성되었습니다. 대전에서 다양한 미술 전시를 만날 수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양질의 전시를 연중 열고 있는데요. 2019년에도 기대가 됩니다. 미술관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들은 실경 수묵화로, 조평휘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평휘 작가는 실경 위주의 수묵화로 전환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를 재해석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조평휘 작가는 대전을 넘어서 한국화단의 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KBS에서 특집 프로가 방영됐는데요. 바로 '혐오의 문화였습니다. 반대편에 서서 서로를 공격하는 것이지요. 여자의 반대편에 남자가 있고, 남자의 반대편에 여자가 있어서 서로를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대립적인 관계로 만들고 있는 것이 요즘 세태입니다. 작품들을 보면 정면에 보이는 작품은 공간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반대로 보아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조각의 면과 곡선은 형상의 세계에 속하는 반면, 그 면들이 이루고 있는 공간은 공의 세계에 속하는 것이 미술세계의 특징입니다. 도자의 원형에 예술정신이 적당히 스며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찻사발을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에게는 내재된 강한 에너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만의 도자문화는 한국을 대표하는데 도자는 불의 예술이자, 기다림의 미학이죠. 흙, 물, 바람, 불을 사용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의 이치를 따릅니다. 우리의 도예작품을 이종수 작가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2000년에 대전으로 거쳐를 옮긴 후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는 강환섭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들에는 한글화 된 글자 모형이 반영되어 한글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추구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종이 원판에서 느껴지는 투박한 질감과 판화의 유연한 곡선들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명상요법의 본질적 요소는 그 의미를 추론하려고 애쓰는 일 없이 한 상징에만 집중함으로써 생각과 통찰을 불러일으키게 해 주는데 있다고 하는데요.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에 오면 때론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액자속에서 주인공이 되어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색채는 우리의 정서에 즉각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작품속에서 사용된 검은색은 파괴의 여신 칼리이며, 흰색은 티베트인들에게 깨달음을 향해 올라가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또 황금색은 불멸성의 신화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많이 사용된 파란색은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 사랑의 여신 비너스의 색깔로 여겼다고 합니다. 옻칠 작품은 보통 옻나무 수액을 정제하여 생칠, 흑칠, 투명칠, 색칠의 제작 단계를 거쳐서 탄생하는데요. 옻칠은 천연의 광물 효과뿐만이 아니라 특유의 광택으로 우아하고 미려한 빛깔을 만들어냅니다. 정해조 작가는 배재대학교에 칠연구소를 설립하여 지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형태가 기하학적이면서도 독특하게 다가옵니다다. 기하학적인 느낌의 작품에서 상징성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기계와 예술작품의 조화가 엿보입니다. 마음은 정말로 아름다운 집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일상적 사고의 바깥에 놓여 있는 그 각 부분을 탐험해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타인으로 남아 있게 된다고 하죠. 대전미술 10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오는 20일까지 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100 years of Daejeon Art : The Beginning of the Future2018.11.16 - 2019.01.20
대전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대전시립미술관 개관20주년 기획전
대전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16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미술관 1-3전시실에서 ‘대전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미술의 태동에 영향력을 끼쳤던 대표적인 10인의 원로‧작고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는데요. 대전현대미술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실경산수화를 꾸진히 연구해 온 한국화 화단의 거장 조평휘의 작품을 비롯해, 세필로 무한 반복한 점묘법으로 회화의 근원적 방식을 추구하는 김홍주 외 정해조, 이건용, 故 강환섭, 김수평, 남철, 이종수, 윤영자, 한정수 작가의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씁니다. 특히 16일 오후 4시 개막식에 앞서 한국 현대미술과 행위예술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건용 작가의 퍼포먼스 ‘달팽이 걸음’이 진행됩니다. ‘달팽이 걸음’은 1979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에서 처음 발표된 퍼포먼스인데요. 느린 달팽이가 남긴 궤적을 통해 작가의 작업세계를 보여주고 관객의 소통을 끌어내는 시간입니다. 김민기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2팀장은 “대전현대미술에 귀감이 되는 원로·작고 작가들의 예술혼과 작업태도를 통해 대전미술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말했습니다. DMA아트센터 기획전‘FareWell’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하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소개하는 대전시립미술관 DMA아트센터가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기획전 ‘FareWell’을 개최합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위치한 DMA아트센터는 폭 넓은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해 청년작가를 육성하고 있는데요. 지역미술을 널리 알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을 기반으로 문학,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신진 작가들을 선정해 예술개념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현대사회의 주요 매체인 소셜네트워크(SNS)가 예술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관객과 유쾌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참여작가 Novo는 설치, 회화, 타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개인적인 경험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에 녹여냈는데요. Novo는 유명 패션브랜드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작업으로 20~30대층의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iki PARK과 강철규 작가는 각각 사진과 회화라는 매체 안에서 규제와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FareWell은 전시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작품을 통해 떠올리고 각자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