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에서 웰컴삼바까지
By 지리산 미스쪼 : ) | 2016년 6월 24일 |
금요일. 여행을 떠난 지 일주일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지금은 프랑스 동북부, 스위스와 독일과 마주한 알자스 지역.(Alsace) 방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안잡힌다. 아침에 일어나 마당 테이블로 나와서 아이패드를 켜니, 다음에서 보내주는 첫번째 뉴스가 영국이 52%의 찬성으로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어서 숙소의 주인아줌마랑 아저씨, 실비랑 기가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 영국이 탈퇴하기로 했대요. - 정말? (어제 신문을 보여준다. 아마도 영국은 탈퇴할까? 라는 제목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적 느낌) - 한국 인터넷 뉴스에서 봤어요. - 오.. 그리고는 이어지는 대화들. 런던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아마도 비자 등등 어려워질테니까 프랑스
"Brexit: The Uncivil War" 라는 작품이 나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12일 |
제목에서 보이듯이 바로 그 브렉시트 이야기 입니다. 사실 브렉시트 이야기를 영화화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독특하게 다가오긴 했네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저런 헤어스타일로 나온다는 것도 놀랐지만, 의외로 HBO에서 만든 TV 영화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영화 궁금해지게 만드는 맛이 확실하게 있네요.
Go to japan
By sa_park@사박걸 | 2012년 5월 26일 |
![Go to japan](https://img.zoomtrend.com/2012/05/26/b0125041_4fbf5ad0da434.jpg)
갑자기 문득. 나는 단 한번도 홀로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세월아 내월아 하다간 이대로 영영 어디라도 못 갈것 같았다. 이왕이면 뱅기 타고 멀리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 . 미국도 좋고 뉴질랜드도 꼭 가보고싶었지만. 몸상태를 생각했을 때, 그리고 가지고 있는 경제적 여건을 생각하여 맘편하게 즐기다가 올 수 있는 일본 오사카를 선택. 여행중 순간 순간 떠오르는 것, 느낀 것, 보이는 것 그 모든 사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고 다 적어넣었다. 여권챙기기,뱅기,호텔예약,관광코스짜기,일본어가이드북 준비 등 바빴고 걍 클릭 몇번에 결제만 해주면 알아서 다 해주는 만능 업체사이트들 덕택에 일처리는 쉽게 해결했다. 여행코스중 특히나 교토가
[호주/뉴질랜드여행] 4일차. 시드니 - 본다이비치(Bondi Beach)(1)
By amoi's world | 2015년 7월 12일 |
![[호주/뉴질랜드여행] 4일차. 시드니 - 본다이비치(Bondi Beach)(1)](https://img.zoomtrend.com/2015/07/12/a0002873_55a1c6ba5e9c4.jpg)
4일차. 3월 7일 새벽 5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다. 어제 10시에 잠들었으니 사실 그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다시 잠들어서 8시 안되서 일어났다. 여기는 해가 강해서 그런가 아침에 눈꼽이 많이 낀다. 선글라스는 필수, 모자나 양산은 선택이다. 같은 방 할머니들이랑 인사하고 나오는데, 헛! 비가 온다. 회색구름이 보인다. 우산을 챙긴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이니 패딩턴마켓을 가보려고 지도를 보고 슬렁슬렁 걸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시장 비스무리 한것도 못봤다. 대신, 축제 준비하는 것만 구경했다. 축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한참 걷다가 힘들면 까페로! 글로리아 진스 까페에 왔다. 아이스 롱블랙 한 잔을 시켰다. 롱블랙은 우리나라로 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