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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posts인천 시장은 과연 KBSN의 바르샤B 중계 소식을 좋게 생각할까?
당연히 '관심 없다'쪽의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서도.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 기사다. 사실상 신생으로 최약체인 안산 무궁화의 유스 팀을 상대로 9:0의 승리를 거둔 소식. 인천의 U12도 2011년에도 꽤 인상 깊어 보일 정도로 잘하긴 했었다. 그 애들이 얼마나 올라왔을까? 인천의 유소년들은 성적이 좋은 편이다. 맨날 기사도 난다. 하지만 성인팀은 강등위기다. 빚 때문으로 추정된다. 월급도 밀리고 영입도 못하고 그러니까. 그런데 유스에 들인 돈에 대해 본전 생각이 안 나려나? '잘즈부르크의 연금술사'는 언플이 악랄해서 욕을 먹고 있다. 하지만 저 바르샤로 간 아이도 나는 좋게 생각할 수가 없다. 엄연히 피파룰을 어긴 것이기도 하지만 가난뱅이 등쳐먹는게 좋아보일래야 보일

A매치를 하든 말든 원래 2부 리그는 안 쉰다
근데 우리가 홀수팀으로 운영하는지라 휴식 라운드가 있는데 그게 오늘. 연변 간다는 소식 듣고 의아했는데, 수수께끼는 해결 되었지만 승점 때문에 불안했다. 그리고 불안이 반영된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연변은 아마도 우리 시에서 심심풀이 땅콩삼아 맺어 놓은 지자체 자체 교류의 결과물일 거 같은데. 자매 결연 시리즈. 시청 로비에서 볼 수 있었는데 매년 증식하더니 위치도 옮긴 모양이다. 참깨가 좋지. 연변에 큰 동물은 없는 거 같지만 참깨는 정말 좋아. 중국인이 알려주기를 중국산 참기름이 싸지만 남쪽 참깨는 맛없으니 동북 지방 것을 사라고 했었다고!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괜찮은 건 많이 싸진 않다. 그게 현실이지 뭐. 국산 보단 싸. [우리가 영원히 살까 불안해지는 챌린지 리그]

대전 시티즌의 연변 푸더 원정 친선 경기
하는 건 알았는데 중계까지 해주는 줄 몰라서 막판 79분에야 보기 시작했다. 저기가 홈이라면 상암 수준의 잔디군. 물론 저긴 추워서 그런 거겠지만. 산둥 위쪽부터는 기후가 안 좋아서 그렇다는데 한국은 빅뱅이 은총 내려서 그러네. 올해 더워서라기에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래와서 핑계가 안 된다. 중국은 아마 아직 노하우가 딸리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일 거다. 경기장 배수도 안 좋은 거 같긴 했다. 여기서 봤는데 연변 방송 사이트로 보인다. 연변 부덕 경기를 해준다면 볼 수도 있겠네. 나름 슈퍼리그 중위권 팀이지만 이쪽도 승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걸로 안다. 그리고 다 주전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명단을 보니 아닌 거 같아서. 승부차기 직전 승부차기 일단
지가 화났다고 사람 앞에 두고 발길질을 하는게 위협이 아니면 뭐야
게다가 우리 유럽파가 중국 국내파들을 제대로 상대는 했나? 어제 경기는 결과 자체보다는 중국은 한 명 빼고 다 국내파고, 우리는 국내파보다 훨씬 낫다는 해외파로 구성된 팀이었다는게 더 문제인 거 같다. 누군가는 K리거를 뽑기를 바라지만 나는 그다지 바라지 않는다. 어차피 헐값에 해외 나가거나 돈 받고 중국 갈 건데 뭘. 게다가 연맹은 축협이 관리했어야 하는 심판 관리 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독박만 쓰는 중인데 뭘 국대에 협조를. 국대에 선수가 나가면, 관중 수가 느나? 중계 채널이 느나? 축협이 다시 유소년 육성 기금을 주나? 먹튀 유스를 축협이 잡아다 주나? 8강만 가도 10억은 줍는 아챔에 나갈 수는 있나? 다 아닌 걸. 근데 왜 기를 쓰고 국대를 보내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