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리버티라는 부페 레스토랑에서 저녁아침 주고 11,000엔(약 11만원)인 저가 플랜이라 맛은 기대도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첫번째 접시, 맥주는 홋카이도 한정인 삿포로 클래식.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와 털게&대게, 가리비 간장구이 호주산인 듯한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도 적당히 구워졌네요. 하나도 안질기고 부들부들하니 맛있습니다. 게야 홋카이도가 본고장인 녀석들이라 싱싱하니 맛있고 가리비도 살짝 구워내 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닭튀김, 잎새버섯튀김, 연어알 닭튀김은 그냥 평범했고(...)버섯튀김은 금방 튀겨서 튀김옷은 바삭, 안쪽의 버섯은 촉촉~한게 맛있었습니다. 연어알은...말해서 뭐하겠습니다. 신선해서 입안에서 아주 톡톡 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