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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4] 보 핍의 귀환과 선택

[토이스토리4] 보 핍의 귀환과 선택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7월 2일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데 토이스토리는 당시 다른 시리즈를 선택하며 하나도 안봤다가 이번 4편을 위해 정주행 후 봤는데 시리즈물을 많이 봐도 전작들을 정주행하고 본 적은 사실 없었던지라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게다가 보지 않았던 작품들을 몰아서 보는건 더욱더 없어서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게 진짜 감동적이었네요. 안그래도 3편에서 눈물바다였는데 4편은 오랜만의 시리즈라 몰아 보여주다보니 시작부터 눈물이 나서 ㅜㅜ 선택받는 존재인 장난감들이지만 내리사랑처럼 오직 주인만을 위해서 살아가는(드림웍스였으면 반골들이 나왔을텐데 ㄷㄷ) 토이들이었는데 선택과 선택을 거쳐 세대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 디즈니다웠습니다. 특히 3편에서 실종되었던 보핍이 메인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직접 만드는

[행복한 라짜로] 아래로 아래로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6월 18일

기생충 수상 전 들었던 영화로 다분히 그럴만한 작품이네요. 71회 각본상을 받았는데 당시 만비키 가족, 어느 가족이 황금종려상을 탔으니 서로 얽힌 느낌이 드는게 흥미롭습니다. 기생충이 위로 올라가려는 능동성을 보여줬다면 Lazzaro는 성인 나사로의 이탈리아 표기로 나오는 것 처럼 다분히 아래를 지향하는게 독특합니다. 바보같으면서도 긍정적으로 그리지 않고 모든걸 감내하며, 아니 감내도 아니고 평안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내 현실의 부조리와 극명하게 대비를 시켜 재밌네요. 다만 제목부터 그러하듯이 내세우지는 않아도 종교적인 분위기가 어쩔 수 없이 나오는데 그래서 최고상까지는 힘들었나 싶기도 합니다. 우화적인 분위기로 사회문제를 다뤄서 날카롭게 다뤄온 요즘 스타일 사이에서

[악인전] 법이 못한다면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5월 14일

악인X악인X악인을 다루고 있는 악인전을 시사회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동석의 힘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과연 얼마나 막나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보니 그리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청불이기도 하지만 작정한 연출도 그렇고 감안했던 적정선을 그래도 넘어주는 모습이라 마음에 듭니다. 팝콘무비로서 추천할만 한~~ 마블리가 메인이지만 특히 김무열을 전작부터 괜찮게 보고 있었던지라 이번에 시원하게 주연을 맡아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악인전에서 중요한건 아무래도 싸이코패스 역인 김성규인데 확실하게 해줘서 좋았네요. 이유가 있는 행동은 마동석이나 김무열이 맡고 있으니 제대로 미친 놈을 보여줘야하는데 과거

애플 아이패드 미니5 한달간 써본 후기

지난 번 올린 개봉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4월 초 후쿠오카 여행에서 아이패드 미니5를 구입했습니다. 얼추 쓴 지 한 달이 됐네요. 한달 된 김에, 정리하는 글을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은 아이패드 프로-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이패드 미니5를 산 이유 아이패드 미니 5를 기다렸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 전부터 작은 태블릿을 찾고 있었거든요. 지금 쓰는 아이패드 프로 10.5 같은 경우는 400g 에서 500g 사이 정도 무게입니다. 가볍지만, 이 정도 무게도 한 손으로 계속 들고 뭔가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이패드 프로를 쓸 때는 대부분 책상 위에다 놓고 썼어요. 아무래도 무겁더라구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보는 200~300 페이지되는 책 한 권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