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미니5 한달간 써본 후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4월 30일 |
지난 번 올린 개봉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4월 초 후쿠오카 여행에서 아이패드 미니5를 구입했습니다. 얼추 쓴 지 한 달이 됐네요. 한달 된 김에, 정리하는 글을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은 아이패드 프로-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이패드 미니5를 산 이유 아이패드 미니 5를 기다렸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그 전부터 작은 태블릿을 찾고 있었거든요. 지금 쓰는 아이패드 프로 10.5 같은 경우는 400g 에서 500g 사이 정도 무게입니다. 가볍지만, 이 정도 무게도 한 손으로 계속 들고 뭔가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이패드 프로를 쓸 때는 대부분 책상 위에다 놓고 썼어요. 아무래도 무겁더라구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보는 200~300 페이지되는 책 한 권 무게
애니 블루레이 감상 - 알드노아. 제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6년 6월 20일 |
![애니 블루레이 감상 - 알드노아. 제로](https://img.zoomtrend.com/2016/06/20/e0064461_57667b8f2bfa9.png)
2014년 7~9월과 2015년 1~3월에 걸쳐 총 24화를 분할 시즌제로 나눠 방영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알드노아. 제로는 방영 개시 전부터 세간에 이름이 알려진 제작자들과 회사가 결집한 것으로 화제와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제작진 역시 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방송 시작 전 특집 프로그램(BD 1권 서플로 수록, 약 24분)에서 그 서두에 대놓고 이를 명시했을 정도. 이런 분위기에는 예나지금이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지는 않은 저도 마냥 자유로울 수만은 없어서 2014년 7월 당시에 이런 포스팅(링크)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6년 6월 현재의 저는 제 책장의 책을 몽땅 떨어트릴만큼 두들기거나 모르스 부호를 보내서라도 2014년의 제게 그 기대를 사그라들게 만들고 싶습니다만, 실상
<테이큰 2> 아빠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By 루시드레인 | 2012년 9월 27일 |
![<테이큰 2> 아빠는 천상천하 유아독존](https://img.zoomtrend.com/2012/09/27/a0024421_5063a96299c1f.jpg)
2년이 흘렀다. 파리 한복판에서 인신매매 당했던 킴(매기 그레이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연애놀이에 푹 빠져있다. 전처 레노어(팜케 얀센)는 남편과의 소원해진 관계에 신경 쓰느라 킴을 자유롭게 풀어놓는다. 이래저래 그 날의 사건을 뼛속까지 품고 있는 건, 킴을 구하기 위해 발에 땀나도록 뛰었던 브라이언(리암 니슨) 뿐이다. 딸에게 안 좋을 일이 생길까 안절부절 못하는 이 남자는 요즘말로 ‘딸 바보’다. 영화는 이스탄불에서 휴가를 즐기던 브라이언이 전처와 함께 납치되면서부터 본격적인 리듬을 탄다. 납치범의 정체는 1편에서 킴을 사창가로 팔아넘기려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다. 브라이언에게 아들을 잃은 이 아버지는 분노로 가득 차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복수가 시작된다. 하지만 그는 몰랐다. 세상엔 건드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