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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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By Call me Ishmael. | 2013년 4월 5일 |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좋아하는 배우의 데뷔를 다시금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이미 노련하거나 혹은 뛰어난 배우가 되었지만 그 배우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하는 호기심.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은 극단에서, 혹은 무명의 조연 시절들을 보냈기에 그들의 데뷔작을 찾아본다한들 실망하기 쉽지만 가끔은 어렸을 때부터 떡잎을 자랑했던 재능이었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 그들의 데뷔작을 다시 보는 것은 어떤 특별한 느낌을 준다. 그 스타가 나탈리 포트만이라면 <레옹>의 마틸다를, 제이미 벨이라면 <빌리 엘리어트>가 되겠다. 하지만 제이미 벨은 9살, 나탈리 포트만이 13세의 데뷔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27세의 나이는 다소 늦깍이 데뷔라 불릴만할지도 모른다. 27살의 예일대학교 역사학과 졸업생이었던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