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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만에 다녀온 고창 선운사 - 아직은 쓸쓸한 모습

By Home of skywalker | 2013년 3월 30일 | 
반나절만에 다녀온 고창 선운사 - 아직은 쓸쓸한 모습
얼마전이었다.. 선운사에 다녀왔다.. 오후 나절에 다녀올 수 밖에 없어 워낙 시간이 없게 다녀온 터라.. 고속도로에서 마구 달렸다.. 덕분에 속도위반 딱지도 따라왔다.. 정말 값비싸게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고창의 선운사는 말로만 들었고 어떨지 상상이 안 갔다.. 딱히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선운사는 아주 반듯하고 정갈하고, 깔끔한 절이었다.. 아직은 날씨가 추웠던 때라서.. 나무들은 앙상한 모습이었다... 삼월의 중순을 넘긴 때였지만.. 아직 꽃이 필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아직도 날씨가 추우니 4월은 넘어야 꽃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운사는 절도 절이지만.. 절까지 가는 길의 이 시냇물이 너무너무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