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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피, 메사 + 맛집 2곳 (6/27-6/30)

By 溫音 | 2018년 7월 1일 | 
템피, 메사 + 맛집 2곳 (6/27-6/30)
볼일이 있어 애리조나 주 피닉스 바로 옆 템피와 메사에 며칠 방문하는 동안 찍은 사진들입니다. 저는 이렇게 뜨겁고 바싹 마른 날씨에 각별한 애정이 있어요. 그래서, 날씨만 놓고 보면 그동안 가봤던 도시들 가운데 여기서 살고 싶다 하는 강한 유혹이 들었던 곳이 이곳, 그리고 라스베가스와 팜스프링스 정도입니다. 물론 어디서든 냉방이 빵빵해야 한다는 조건인데, 아직도 여기는 나중에 요금 폭탄을 맞을지언정 일단 에어컨이든 히터든 최대치로 틀어대는 것이 일반적이라 냉방이 "약해서" 문제가 됐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제 경우 뜨겁고 건조한 날씨에 심히 끌리는 것은 아무래도 매운 음식을 즐기는 심리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된장국이나 콩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