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집 뒤에는 남산이 자리잡고 있다.요즘 날씨도 좋고 해서, 엄마 헬스이용권을 가지고 운동을 갈까 하다가, 등산을 선택.올라가며 내려가며 숨을 깊게깊게 들이마쉬고 내뱉고 하니까 폐의 저~ 안쪽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최근 등산에 너무도 가고싶었는데 가길 잘했다.^,^올라가는 길, 너무나도 푸른 남산중간중간 시를 읽으며 감상에 젖어보기도 하고,잠깐 쉴 때 하늘을 보니, 푸른 소나무가 나를 드리운다.남산 전망대에서 보니 너무나도 이쁜 울산! 오른쪽으로 흐르는 태화강이 너무 매력적이다^,^ 오랜만에 등산하니 좋다! 상쾌한 기분. 내일 아침도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