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궁금한 이유가 사실 감독 때문이긴 합니다. 마이클 쇼월터 라는 사람이 연출 하는데, 이 감독의 전작이 타미 페이의 눈 이기 때문이죠. 정말 독특한 작품이었다 보니 아무래도 안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겁니다. 다만, 작품 자체가 좋다기 보다는 소재를 고르는 면이 강렬하다는 쪽에 더 가깝다는 것은 좀 애매하게 다가오긴 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는 짐 파슨스, 벤 알드리지, 샐리 필드가 나오는 상황이라 적어도 배우진은 걱정 안 해도 될 듯 합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거라는 기대도 좀 있고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의 이미지는 제가 약간 지루해 하는 쪽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