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r V3 광고음악으로 쓰인 노래. 단순하지만 신묘한 자극이 주는 그로테스크함 때문에 benny benassi의 노래와 더불어 미니멀 트랜스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곡입니다. 이걸로 트랜스에 빠지고 하드 트랜스에 빠지고, 가바에도 빠지고, 일렉트로 하우스에서 드럼 앤 배스에도 빠지고, 브레이크 코어도 좋아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그냥 하우스에서 글리치 홉까지 빠지는 계기가 되었기에 저에겐 의미있는 곡입니다. 생각해보면 싫어하는 건 평범한 덥스텝 뿐이네요. 덥스텝은 샌님들 음악이지 너무 어두워! 너 DC 유니버스 소속 아닌 것 맞아? 당시 세기말적 감성으로 듣거나 한때 트렌드였던 신스를 많이 써서 재빨리 낡아버린 느낌의 트랜스 곡들이 많지만, 이 곡은 특이한 신스를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