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거리면서 간신히 꼭대기까지 올라왔더니. 이제는 다시 계단을 내려가란다. 정말 동굴 안에 볼게 엄청 많구나. 신기해서 내려갔더니 중간 지점을 지나 다시 올라가는 계단이 나왔다. 동굴은 생각보다 엄청 깊었고 안에는 건물들도 있고 동상들도 있었다. 나는.. 이제 좀 지쳤어.. 다 봐야된다는 동생을 따라 다시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다. 와 아침 제대로 안먹었으면 나 진짜 여기서 누웠다. 날씨는 더운데다 밖에는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서 그런가시원할거라고 생각했던 동굴안은 오히려 축축하고 더웠다. 습도 100% 아녀..? 또 동굴안에는 원숭이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녔는데 원숭이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기겁을 하면서 피해다녔다. 놀라면서 피하다가 다른 사람들을 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