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A급 현실은 B급? 에로거장 봉만대 감독과 기쎈 세 여배우 곽현화, 성은, 이파니가 솔직하게 까발리는 100% 리얼 촬영 현장! <남극일기><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 로케로 야심만만하게 촬영 중인 에로공포영화 <해변의 광기>. 그러나 무난해도 너무 무난한 에로 씬에 실망한 제작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야 만다. 에로영화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 긴급투입! 봉감독의 등장으로 촬영장은 폭풍전야의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확 바뀐 에로 씬에 여배우들의(곽현화, 성은, 이파니) 불만은 최고조! 급기야 예정에 없던 노출 씬을 앞두고 봉감독에게 대놓고 막말을 불사하는데.... 미션 임파서블! 아티스트 봉감독, 예술하기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