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선수, 헨리 소사. 과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인가. -사진: MLB 캡쳐) 드디어 바뀐다. 선동열 감독과 팬들의 속을 하얗게 태운 외국인 선수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새로 KIA의 유니폼을 입게 될 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출신의 헨리 소사다. 우선은 한 명이지만, KIA는 다른 한 명도 곧 교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 달 조금 넘은 시점에서 벌어지는 교체다. 사실상 용병 농사에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물론 인정은 빨리 할수록 좋고 교체도 빠를수록 좋다. 조용하게 움직이는 KIA 프런트답게 이번 외국인 선수 영입도 조용히 이루어졌다. 이번 KIA의 새 외국인선수가 된 헨리 소사는 85년생, 야구선수로 치면 전성기의 나이. 작년 메이저무대를 밟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