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포스트: 12|아이템:탱고(5)
Tags

Posts

12 posts
남미여행 (48) 아르헨티나 : 빈민가 속 탱고의 거리

남미여행 (48) 아르헨티나 : 빈민가 속 탱고의 거리

Everyday we pray for you|2016년 3월 9일

산 텔모 지역의 일요일 프리마켓을 구경하고 나니 늦은 오후였다. 다시 호스텔로 들어가긴 아까운 시간이라, 기세를 몰아 바로 옆 지구인 라 보카 지역을 가보기로 했다. 라 보카 지구에는 카미니토 거리라는 유명한 관광 거리가 있다. 탱고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 이 거리는, 원색과 파스텔 톤으로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건물들이 많아 볼만하다고 하더라. 지도를 보니 산 텔모에서 카미니토 거리까지 30분? 40분? 정도면 걸어갈 것 같았다. 그래서 슬슬 발걸음을 옮겨봤다. 산 텔모 지역에서 라 보카 지역으로 넘어가는 경계에 위치한 벽화. 예쁜 벽화인데도 사람이 얼마 없길래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으며 놀았다. 아이 씽나라. 벽화 앞에서 다양한

대만 여행기 3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의 일기를 쓰다가는 쓰는 나도 읽는 누군가도 실패다. 생각해보니 내 글은 아무 정보도 주고 있지 않네.그저 중2병 걸린 어른 여자의 글 같다. 뭐 그런 투정 부릴 필요 있나. 이번 대만 여행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무방한 'Milonga'에 대해서 써야겠다. 대만 여행과 더불어 밀롱가에도 물론 아무런 0.1g만큼의 기대도 하지 않았다. 워낙 말이 많았다. 여자들은 훌륭한데 남자는 별 볼일 없다던지 하는.게다가 아는 사람도 하나 없었다. 오다가다 만난 대만 땅게로스 인맥도 단 한 명도 없었다. 춤 춘지 10년인데. 역시 국내용 땅게라였나.페스티벌도 싫고 동남아 여행도 해 본 적 없는데 어떡해. 아무 계획이 없는 걸 안 친구가 적선하듯 누군가를 소개시켜줬고그 분께 나는 밀롱가 정보만

131222) Spain 아홉째날 in Sevilla

131222) Spain 아홉째날 in Sevilla

24시간 동안 빌린 자전거였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 또다시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타는 데다 안장도 약간 딱딱해서 엉덩이가 아파오는 등, 힘들었지만 자전거 여행은 항상 좋다. 몇년 전 부산, 경주, 포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도 경주에서 자전거를 탔던 것이었다. 아침 과달키비르 강Rio Guadalquivir도 좋다. ― 바르셀로나Barcelona의 시우타데야 공원Parc de la Ciutadella 이름을 간신히 외우자 마치 바톤 터치라도 하듯 등장한 과달키비르 강. 한 열 번은 반복해야 외워질 듯 하다. 아빠가 찍은 사진. 둘 다 표정이 뭔가 띠꺼워 보이지만 우린 행복했다. 아무래도 자전거 탄 걸 인증할 수 있는 가족 사진 정돈 남겨줘야 할 것 같아서

<탱고 위드 미> 탱고와 사랑의 화신 그들, 멋지다

<탱고 위드 미> 탱고와 사랑의 화신 그들, 멋지다

(1999)의 프레더릭 폰테인 감독의 신작이며 지난해 제 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오리종티 심사위원 특별상, 제 28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을 한 언론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 , 로 낯익은 독특한 캐릭터 코미디의 프랑수아 다미앙과 세게 최고의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로 인정받는 탱고 마에스트로 '치초'(마리아노 프룸볼리) 출연 등 인상적인 출연자들의 연기와 춤이 매력적인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영화였다. 먼저 이 영화는 고루하고 경직되었거나 일반적인 평범함으로 똘똘 뭉친 이들과는 절대적으로 거리가 먼, 매우 자유롭고 솔직한 사람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