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를 둘러 보고 잠시 쉴 곳을 찾아 보니... 화엄사 윗쪽에 섬진강이 보인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화엄사 주차장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승용차 두 대가 겨우 지나갈 만한 도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구불구불하고 아슬아슬한 길을 따라 도착했습니다. 시계가 안 좋아서 섬진강은 보이지 않고...-_-;;;; 그냥 시원한 차 한 잔 마시고 나서... 그냥 내려 갈려다가 이왕 올라온 김에 바로 옆에 연기암이 있어서 들려 봤습니다. 역시 여기부터는 접습니다. 암이라고 해서 작은 암자르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에 조금 놀랬습니다. 알아 보니 창건설화에 따르면 이 연기암이 화엄사보다 먼저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인도에서 건너 온 연기대사가 연기암을 먼저 만들었고 이